Skip Navigation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Colic(콜릭)은 건강한 3주-3개월 사이의 애기가 정확한 이유가 없이 심하게 발작적으로, 한번 시작하면 3시간 이상 막 울어대는 증세입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의 비슷한 시간대에서 울어대기도 합니다. 우리 의사들은 아직도 정확한 의학적인 원인을 규명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콜릭이 심하였던 애기들도 점점 자라가면서 증세가 없어지고 아직도 아무른 후유증 같은 것이 발견 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보통 같은 또래에서 다섯 명 중에 한명의 애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저 자신, 내과와 알레르기를 공부한 의사로서 소아과적인 지식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아과 의사들이 콜릭이 혹시 알레르기와 관계가 없느냐는 질문과 함께 애기환자들을 보내어 주곤 했습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엄마들의 식생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콜릭이 없는 애기들도 배가 고파 엄마의 젖을 빨고 있는 도중에 빨다가 울고, 울다가 다시 빨고, 또 울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조사해본 결과 엄마가 아주 매운 음식을 먹고 나서 수유를 한 경우이었습니다.

음식 알러지에서 우유제품 알레르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합니다. 따라서 엄마가 우유제품을 먹고 수유하는 경우에도 콜릭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자주 체험을 했습니다.

현재 소아과 학계에서는 애기들의 신경계통이 잘 발달되기 전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적 영향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이렇게 콜릭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서는 엄마가 예민하며 너무 불안해하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더 자주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가도 해봅니다.

신경계통의 미성숙이 진정한 원인이라면 역사 엄마가 행복하게 즐겁게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도 신경계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하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엄마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사랑으로 현실의 아픔을 극복하는 사랑으로 애기를 대하여야 합니다.

마음 아픈 일이 있을 때에 애기가 잠잔다고 그 일만 생각하며 눈물 짖는 것, 애기의 무의식에 나쁜 영향을 미쳐 신경계의 성숙을 방해할 것입니다.

아무리 속상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애기만 혼자 두고 엄마혼자 속상해 하고 있지 마시고 애기에게 대화하세요,

“애기야 엄마가 오늘 너무 속상하단다. 미안해 너랑 재미있게 놀아주지 못해서, 너랑 같이 기도하자, 예수님이 도와주실 거야.”

하나님과 애기와 엄마, 이렇게 삼위일체가 되는 것이 뉴스타트로 콜릭이나 자폐증을 이기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24
3762 미국에서 문의드립니다 - 고혈압 1 YKK 2011.04.22 89629
3761 두가지 문의를 드릴께요. VERY LONG CHAIN ACYL-CoA DEHYDROGENASE DEFICIENCY과 백반증입니다. 서창현 2008.05.09 76585
3760 [re] 아기두유 이상구 2008.05.03 52647
3759 Multiple Myeloma from Denver Co 2 박미송 2015.09.08 43041
3758 새해인사 1 원정연 2014.12.30 40030
3757 질문... 1 천국 2020.11.02 39167
3756 Re..사울 관리자 2004.07.20 37984
3755 약은 꼭 먹어야 하나요. 2 리아니 2015.09.18 36039
3754 축농증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고영균 2007.09.02 34307
3753 [re] 남편이 골육종입니다 이상구 2008.05.03 33995
3752 감사합니다. 1 박정숙 2010.05.31 30486
3751 [re] 7살 남자아이의 잦은 배뇨 이상구 2008.11.07 29994
3750 노아홍수 이후 인간 수명이 짧아진 이유?? 1 시드니 팬 2015.08.23 29545
3749 치료 방법을 결정해주세요 1 고소미 2016.02.02 29117
3748 이갈이에 대해서.. 김정현 2008.12.15 28622
3747 동물과 사람 사이에 면역력 증가 여부에 관한 질문이예요. Alan 2004.02.08 27782
3746 박사님께 질문합니다.. 1 aimee 2014.08.28 25470
3745 박사님 질문있습니다^^ 1 sweetals 2012.01.06 24612
3744 ASK ABOUT VAGAL SCHWANNOMA? 2 custjong 2014.11.08 24037
3743 [re] 유방암과 간수치 이상구 2008.02.16 235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