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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목회자 반)을 통해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궁금했던 많은 부분들이 해결되며

막혔던 가슴이 뚫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1. 어린아이 같은 질문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모든 질병은 죄로 인한 

    유전자가 변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고나 실수로, 팔 다리가 뿌러진다거나,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다거나

    또는 치과 질환 같은 것도

    죄로 인한 유전자 변질로 봐야 하는지요


2. 그 동안 저는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완전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또한, 가장 엄격한 공의의 하나님으로  

    하나님께는 이 두 가지 완전한 성품이 있으셔서

    인간을 사랑하시며, 또한 벌하셔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나님 공의에 따라 죽으셨고.

    지금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심판 날에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노아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지옥도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것으로

    죄 값으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셨고, 만드신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 해결되리라 생각은 되지만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하나님이 하셨고 만드셨다고 알고 있는

    노아 때  홍수(창6:7)

    소돔과고모라(창19:29)

    지옥(눅12:5; 벧후 2:4)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4.04.24 12:49
    1번 질문 : 질문하신 것들은 사고로 이난 외상, 균으로 인한 식중독이라고 부르지
    유전자 변질로 인한 질병으로는 부르지 않습니다.

    2번 질문.
    원수를 사랑 하시고,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하시고,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이러한 무조건적 사랑의 품성을 가지신 하나님이
    죄인을 미워하신다거나, 분노하신다거나, 벌주신다면
    그것은 무조건적 사랑이신 하나님이 하나님 답게 행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답게 행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義, 도는 公義를 행하신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벌하시지 않고 무조건적 사랑으로 당신이 벌을 당하셨습니다.
    이 십자가가 바로 하나님이 공의로우심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조건적 사랑을 주신다고 하시면서 벌을 주신다면
    십자가와 서로 모순이 되므로 공의를 행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무조건적 사랑으로 나타난 십자가의 공의를 받아드리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이 죄인을 벌주는 것이 공의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십자가에서 나타나지 않았다는 주장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결국 십자가는 사랑 뿐이고 공의는 따로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과 공의는 서로 반대편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이 무조건적 사랑이 될 수는 없게 되지 않을가요?

    죄가 많은 곳에 은헤를 더 하시는 하나님은
    끝까지 죄인을 구원하려 하시지만
    죄인이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의 사랑을 조건적 사랑이라고 믿고
    자기의 공로나 자격이나 어떤 조건들을 충족하여 구원을 받으려고 노력하면서
    끝내 무조건적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자기의 공로를 내세우며 자기는 구원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거부하여 무조건적 구원을 뿌리치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시는 하나님은
    눈물을 머금고 그들의 주장대로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 결과는 멸망, 곧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생명을 거부한 죄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멸망을
    눈물겹게, 고통스럽게 허락하시는 과정을 일컬어 심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의 무조건적 사랑을 받아드리지 않는 자들은
    그들이 스스로 '벌써 심판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사단의 조건적 사랑으로부터 님을 구워나시기 위하여
    성령께서 님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속삭이고 계십니다.
    소돔 사람들도, 노아시대의 사람들도 결국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을 거부하여
    생명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을 사단의 사망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눈믈을 흘리시며 보호의 손길을 거두셨습니다.
    부디 성령의 음성을 기도로 들으시면서
    무조건적 사랑을 나타내신 십자가를 보시고 연구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특히 구약 성경을 읽으실 때에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붉흔 피를 먼저 치라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뉴스타트 성경교실로 들어가셔서
    여러 의문점을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profile
    다윗 2014.04.24 15:43

    자세한 답변의 글, 감사합니다.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해결되었습니다.
    계속 동영상을 통하여 박사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있으며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정규 프로그램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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