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4.04.23 23:03

술 먹는 남편.

조회 수 101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3360C485357C6E51485CF

설악산 비선대로 소풍을 다녀오다가~~~

 

술먹는남편.

어느 부인은 남편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늘 술시중을 해야 합니다.
더구나 술이 만취되어 들어오는 날이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곤 해서
그 시중들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여느 때처럼 남편이 어지럽혀 놓은 것들을 다 정리하고 나서 잠든 남편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신세타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까지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합니까?"

슬피 울며 탄식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성령이 감동하사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하셨지..."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할 일은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 순간 스스로 마음이 감동되어 "그래도 과부 신세보다야 낫지 않은가?
지금은 저 꼴이지만, 언젠가는 사람이 될는지도 모르지.

고주망태가 되어서도 제 집 찾아오는 것 하나는 신통하다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감사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랍니다.

토요일은 특히 술을 많이 마셔서 주일날은 꼼짝 못하고 누워서 집을 보며
아내보고 교회 나가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렇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웃고 있는데, 남편이 눈을 떴습니다.

밤중에 혼자 앉아 실실 웃고 있는 아내를 보자 남편이 놀라서 묻습니다.

"왜 웃는 거요?" "당신하고 사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그 부인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다 듣더니
"나도 예수 믿어줄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이제 그 부인은 간증합니다.
"내가 10년을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으시던 하나님께서 한 번의 감사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사정을 아뢰어 보십시오.

그리할 때 당신에게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44
2668 우리의 삶을 위한 기도 지찬만 2014.05.07 732
2667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四時春/申澈均. 2014.04.29 937
2666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10가지 지찬만 2014.04.24 1011
» 술 먹는 남편. 四時春/申澈均. 2014.04.23 1019
2664 눈물이 흘러 내릴 때에도 四時春/申澈均. 2014.04.19 1063
2663 용서의 계절 지찬만 2014.04.14 644
2662 감사의 조건 지찬만 2014.04.04 674
2661 거짓과 진실. 四時春/申澈均. 2014.03.29 674
2660 내일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四時春/申澈均. 2014.03.29 660
2659 힘들어 하는 당신을 위한 글 지찬만 2014.03.24 779
2658 쥔 것을 놓으라. 四時春/申澈均. 2014.03.19 691
2657 낙심 될 때 주님을 바라보세요. 四時春/申澈均. 2014.03.10 793
2656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지찬만 2014.03.07 641
2655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四時春/申澈均. 2014.03.03 804
2654 주께서 함께하십니다. 四時春/申澈均. 2014.03.01 850
2653 3분이면 편안 해 집니다 지찬만 2014.02.27 1066
2652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四時春/申澈均. 2014.02.23 1033
2651 사랑은.... 四時春/申澈均. 2014.02.21 1124
2650 人生을 둥글게 둥글게 지찬만 2014.02.17 797
2649 건강과 벗. 四時春/申澈均. 2014.02.13 126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