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6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왜 창세기 2장이 재창조를 말하는지
<설렘> 저자에게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이 와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왜 창세기 2장은 재창조를 말하는가? 
창조는 인간의 의지가 배제된 창조요, 
재창조는 하나님 안에 있겠다는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 창조다.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인간에게 물어보고 
인간을 지으실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가 만드신 인간이 
하나님 안에 있느냐 아니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인간의 선택에 맡기셨다. 

창조는 하나님과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지으셨지만(사 44:24), 
재창조는 하나님과 인간이 합력하여 짓는 창조다. 

하나님 홀로 창조하신 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할지 여부를 
인간에게 물으셨다. 
   
선악과(창 2:17) 이전에 나오는 에덴 동산은 
하나님과 함께 살 때 이르러오는 축복이요, 
그 이후는 하나님을 떠남으로 
힘든 세상을 살아갈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세심한 준비다. 

세상에서 힘으로 우열을 가린다면 
인간은 가장 낮은 서열에 속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심으로 
피조물들을 인간의 지배하에 두셨다. 

그리고 번성하여 땅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돕는 배필의 도움을 받게 하셨다.
   
창세기 2장 1-3절은 재창조의 서문이다. 
사랑의 또 다른 언어인 쉼은 
인간의 의지가 배제된 상황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과 함께 살 때 이르러 오는 복과 거룩을 위하여 
하나님은 만찬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는 날을 구별하셨다. 

이 날은 재창조의 첫째 날이다. 
창조는 혼돈에서 시작하지만 
재창조는 쉼에서 시작된다. 

신화에 창조는 있지만 재창조는 없다. 
존재 여부를 인간에게 물으신 재창조를 통해 
인간의 가치는 천하와 비견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3 Re..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이수 2004.03.10 1271
692 Re..소중한 경험 이었습니다 관리자 2001.08.13 1978
691 R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박신영 2003.03.18 1768
690 Re..세미나 요청 정광호 2003.03.10 1517
689 Re..성희언니~! 우현맘 2004.08.27 2299
688 Re..설악온천장과 거리, 또 질문 관리자 2002.11.29 2152
687 Re..설악에서의4박5일,, 너무즐거웠습니다^ㅡ^☆ 정광호 2003.01.20 1629
686 Re..서울입니다. 김유묵 2002.02.04 1586
685 Re..서울 중앙교회로가면~ 관리자 2003.06.08 1581
684 Re..샹송 & 칸소네 제니 2004.05.03 1620
683 Re..생활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 증세 증후군 정광호 2002.02.09 1711
682 Re..생방송시간 지키기 관리자 2003.01.16 1635
681 Re..생방송 나가고 있습니다. 애청자 2003.12.18 1289
680 Re..생명운동이여 영원하라 남양우 2003.03.21 1589
679 Re..생명운동 정규 프로그램 실황 중계 방송, 감사합니다. 정광호 2002.10.30 1596
678 Re..새해인사 ^^ 정광호 2003.02.01 1563
677 Re..새해 복 많이들 받으셨죠? 관리자 2003.01.08 1630
676 R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은희 2001.01.29 2516
675 R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 관리자 2003.01.08 1677
674 Re..새식구가 오색가족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조은희 2001.06.20 2168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