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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창세기 2장이 재창조를 말하는지
<설렘> 저자에게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이 와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왜 창세기 2장은 재창조를 말하는가? 
창조는 인간의 의지가 배제된 창조요, 
재창조는 하나님 안에 있겠다는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 창조다.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인간에게 물어보고 
인간을 지으실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가 만드신 인간이 
하나님 안에 있느냐 아니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인간의 선택에 맡기셨다. 

창조는 하나님과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지으셨지만(사 44:24), 
재창조는 하나님과 인간이 합력하여 짓는 창조다. 

하나님 홀로 창조하신 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할지 여부를 
인간에게 물으셨다. 
   
선악과(창 2:17) 이전에 나오는 에덴 동산은 
하나님과 함께 살 때 이르러오는 축복이요, 
그 이후는 하나님을 떠남으로 
힘든 세상을 살아갈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세심한 준비다. 

세상에서 힘으로 우열을 가린다면 
인간은 가장 낮은 서열에 속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심으로 
피조물들을 인간의 지배하에 두셨다. 

그리고 번성하여 땅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돕는 배필의 도움을 받게 하셨다.
   
창세기 2장 1-3절은 재창조의 서문이다. 
사랑의 또 다른 언어인 쉼은 
인간의 의지가 배제된 상황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과 함께 살 때 이르러 오는 복과 거룩을 위하여 
하나님은 만찬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는 날을 구별하셨다. 

이 날은 재창조의 첫째 날이다. 
창조는 혼돈에서 시작하지만 
재창조는 쉼에서 시작된다. 

신화에 창조는 있지만 재창조는 없다. 
존재 여부를 인간에게 물으신 재창조를 통해 
인간의 가치는 천하와 비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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