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8.11.24 22:26

엄마가 췌장암

조회 수 32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사님.
절박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찾아 왔습니다.
평소에 술도 못 드시고 음식도 많이 안 드시고 등산도 자주 하시는 저희 친정엄마가
췌장 팽대부암입니다.
지방에서는 그런 진단이 났고 지금 서울 삼성병원에 확진을 위해서 예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살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만..오만가지 짓을 다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전 부모님께 항암치료나 그런걸 하지 말라는 말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그나마 현대의학 그것도 국내에서 알아 주는 병원이라고 고칠거라는 믿음으로 병원진료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로지 절에만 다니시고 기독교라면 질색을 하셔서 어떻게 권유해야 할지 설득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줄까봐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엄마와 아빠는 마음을 비운 상태인것 같습니다.
박사님에게 꼭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박사님..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63세의 엄마..아직 보내드리기엔 너무 이른것 같습니다.
박사님..어떤 결정을 내려야하고 설득을 해야 할까요?
엄마 를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10
22 황반변성에 대해서요. 1 박경수 2010.12.21 4315
21 황반변성이 왜 자가면역 질환인지 1 김성훈 2011.02.13 4314
20 회복후 우울증 2 지연 2017.09.03 631
19 회원 등록에 관한 질문 이성갑 2001.01.30 6187
18 효소금식~ 1 파도소리 2010.05.30 5010
17 후복막 섬유육종 1 송경화 2009.12.13 5219
16 후성 유전학이 궁금합니다. 1 사리 2013.01.17 2288
15 후종인대골화증이란 병명을 받았는데 1 김태용 2010.08.30 5464
14 휴식에 대해서 이성재 2008.02.15 3573
13 흉선암 1 김성철 2011.07.26 3601
12 흉선암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최상선 2003.04.12 6254
11 흉선암4기 수술예정인 환자입니다 2 칸나 2020.04.18 2295
10 흉선을 제거하면 어찌되나요? 1 칸나 2020.04.20 755
9 흉선종 재발로 수술했습니다 1 조필호 2011.06.07 7625
8 흑색종말기 암환자 입니다. 도와주세요... 1 박주혁 2012.02.16 6583
7 희귀한 난소암이라고해요.. 1 영아킴 2013.11.12 4063
6 희망상실증- 인성모 2006.12.10 3382
5 희망해요 박사님. 1 해피튼튼 2014.09.19 968
4 흰머리도 다시 검은 머리로 재생이 되는지요 박수진 2009.02.12 5325
3 히브리서 13:9 1 바다 2012.10.01 2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