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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5:43

[re] 감사와 걱정

조회 수 283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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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의 과잉이 유방암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방암 세포가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가지고 있슨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을 차단시키는 타목시펜을 처방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목시펜이 과연 확실하게 유방암의 재발을 방지해주는지 아닌지는 의학계에서도 아직도 확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임신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임신 전보다는 더 많이 생산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임신은 유방암을 발병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과 유방암의 발생 빈도에 관한 통계자료를 보면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지 않음이 확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다음 통계자료들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임신이 장래에 유방암의 발생을 감소시켜준다는 통계적인 자료들이 있습니다.

첫 임신을 한 나이가 어릴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35세 이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자는 20세 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자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두 배나 높습니다.

임신을 전혀 한 일이 없는 여자들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젊은 나이에 아이를 한번이상 출산 한 여자들일수록 유방암 발생률이 더 낮습니다.

애기를 낳고 우유를 먹이지 않고 직접 수유를 한 경우에도 유방암의 발생률이 더 낮습니다.

 

왜 이런 통계가 나와 있을까요?

첫째, 여성호르몬의 과잉만이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스트레스, 음식, 운동부족, 고지방식사, 과로, 과식, 수면부족 등등의 요소가 함께 작용하여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이지 단순히 여성호르몬 과잉만으로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질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둘째,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여성호르몬이 임신 전보다 더 많이 필요합니다. 과잉이라는 말은 필요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생산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 필요한 경우에 필요한 양 만큼 더 생산하는 것은 과잉이 아닙니다. 역시 여성호르몬의 생산량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양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국은 여성호르몬과 몸의 상태와의 균형, 곧 밸런스가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여성이 여성으로서 임신을 한다는 것은 지극히 건강하며 정상적인 현상이며 여성으로서 가장 여성다운 건강한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의 발생을 막아주는 요소가 되어 있음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암의 재발을 막아주는 가장 확실한 보장은 면역력의 강화입니다.

윤서 엄마의 경우는 유방암에 걸리기 전과 뉴스타트를 하고 있는 현재의 삶과는 완전히 다르며, 생기도 더 많이 받고 있음이 확실하기 때문에 면역력은 확실히 증강된 상황이라고 생각되므로 재발 걱정은 하시지 앟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적인 과학적인 이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결국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더 예쁜 공주님을 주실까요?

아니면 왕자님을 주실까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참 뉴스타트 베이비를 우리 함께 기다려 보십시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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