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과 혼을 치유하시는 아버지
완전의 길에서 떠난 당신의 인간 자녀들을 고치시는 아버지
치유하는 광선을 보내시어 그 빛으로 우리를 다시 온전하게 하소서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
우리 스스로 만든 죄에 빠지지 않게 하셔서
아버지의 영광의 빛을 가리고 그 어두움이
우리를 틈타지 않게 하소서
우리 몸의 강건함이 오직 우리 영의 강건함에
달려 있음을 알게 하셔서 영의 양식 결핍되어
모든 질병을 부르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무한한 능력으로 우리의 연약한 의지를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빛의 길로 항상 우리를 인도하소서
영원한 시간을 통해서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닮게 하시고 이 창조체의 가슴 속에
당신의 진정한 영을 부여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를 따라서 날마다 상승하게 하소서
길이 어둡고 비바람이 칠 때마다
친히 우리의 손을 붙잡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우리가 순종함으로 따라가게 하소서
언제나 주의 이름을 불러 주의 공로로
우리의 허물을 덮게 하시고
우리의 적은 믿음 우리의 불완전한 성품이나마
주를 위해 힘써 일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사 58:8)
이 빛으로 우리 안의 모든 어두움을 밝히고
우리를 몸과 혼과 마음이 강건함을 얻게 하소서
이제 과거도 아픔도 욕심도 분노도 모두 주 앞에 내려 놓고
주의 보좌에서 나오는 한없는 위로와 사랑으로 새롭게 하여 주소서
당신이 우리를 알고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주를 알고
주를 한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우리로써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 (삼하 23:4 )게 만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여 우리가 원하오니 이제 우리를 온전케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