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다른 암관련싸이트를 써핑하다가 뉴스타트 쎈터 싸이트의 링크가 있어 이곳에 들어와서 오늘 가입한 사람입니다.
이상구 박사님은 오래전부터 각 방송사에 출연하시어 국민들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익히 잘알고 있습니다. 오늘 이러한 싸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계신것은 정말 뜻밖입니다. 그동안 별고 없이 건강하신것 같아 정말 다행 스럽고 많은 도움을 주실것 같아 매우 기쁜 마음 입니다.
제 처가 간경화와 간암으로 오랜동안 고생하고 있어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자 몇가지 여쭤 보고자 하여 컴퓨터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제 처(64세)는 B형모계수직감염으로 지금 중증간경화(Child-pugh b등급)와 대장암, 간암으로 투병중에 있습니다.
대장암은 지난 2011년8월19일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대장 43cm를 적출해내는 수술을 하여 지금 5년째인데 수술당시
간기능이 너무 좋지않아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없이 지금까지는 재발이나 전이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암은 제 처가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에 통원치료를 시작한것이 2008년 6월27일입니다. 당시에는 복수가 많이 차서 병원에 와보니 비장비대에 오래된 간경변이라고 하여 그때부터 지금까지 간경화 합병증인 복수를 비롯하여 드디어는 간암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간암은 작년2월27일에 종양크기 17mm정도의 악성종양 한개가 발견되었는데 저는 간경화라서 악성종양의 수술적절제는 불가능 할것으로 생각하고 또 간동맥 화학색전술은 간경화환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잔여 간기능이 많지않고 또 간문맥에 혈전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하는 시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재발율이 가장 높고 치료예후도 가장 불량하다고 하는 색전술만 시술이 가능하다고 하여 저는 수술적절제수술과 재발율, 치료후 예후등이 가장좋은 고주파 열치료 시술을 요청하였으나 간기능도 좋지않고 백혈구 수치(1.5정도:정상치는 4~10)도 낮고 또 혈소판 수치(3만3천정도: 정상치는 13만~50만) 도 낮아 도저히 고주파 열치료 시술을 할수 없다고 하여 삼성서울병원 암쎈터로 바로 병원을 옮겨 작년3월9일 고주파 열치료 시술을 하여 지금 일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간암도 재발이나 전이 없이 잘 지내오고 있으며 오는 4월16일에 mri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간암이란 5년재발율이 70%이상이 된다고 하여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가슴 졸이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제 처의 건강상태중 각종혈액검사는 정상치의 범위내에 있는것이 절반도 되지않을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간 염증수치(AST,ALT)와 Albumin수치,AFP, PIVKA||등의 수치는 모두 정상입니다.그러나 빌리루빈 수치나 ALP,GGT등은 약간 높고 당뇨나 고혈압은 없습니다. 그리고 백혈구,적혈구,Hb,Hct,혈소판,PT등의 혈구관련 항목들은 비장비대증 때문에 비장기능항진증이 와서 거의 모든 항목의 수치가 다소 높거나 낮고 합니다. 그리고 전해질 수치, 즉 포타슘,인,소디움,염소,칼슘등의 항목들은 모두 정상치 범위입니다.
그리고 매번 CT나 MRI검사를 할때마다(3개월마다 혈액검사와 CT촬영) 주치의 선생님의 진료가 끝나면 제가 혈액검사결과와 CT 판독결과를 복사해와 모든내용을 직접 확인한바 대장암이나 간암은 재발이나 전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것은 복수가 너무 많이 차는 것이며 이뇨제와 민간요법(야채수와 현미차)으로 조절을 하고 있는데도 잘빠지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현재 4월부터는 민간요법은 효과 보다는 오히려 수분흡수를 많이하게 되는것 같아 중단하고 이뇨제만 먹고 있음)
이뇨제를 오래 사용한탓인지 BUN수치는 정상이나 Creatinine수치가 1.2(삼성서울병원의 정상치:0.7~1,10)까지 올라가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 먹고있는 약제는 아침식후에 이뇨제로 라식스 40mg 2정 알닥톤 25mg 1/2정, 저녁식후에도 아침식후 복용량만끔 먹고 있으며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인 비리어드는 신독성이 있다고 하여 이틀에 1정씩으로 감량하여 먹고있는데 바이러스 수치는 9IU/ML(54copies/ml)정도로 검출한계치 이하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외에 먹고있는약으로는 인데놀 10mg(식도정맥류출혈예방)아침식후에 1개외에는 없습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는 병원에서도 해서는 않된다고 하여 전혀 한적이 없습니다. 아직 식도정맥류나 간성혼수는 온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주로 흑미와 검정콩, 백미, 보리등을 섞은 잡곡밥이며, 육식은 일주일에 한번도 않할 정도로 금하고 있습니다. 간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고등어나 두부등을 가끔(일주일에 두번정도) 먹고 있으며 전혀 간을 하지않은 효소김치를 만들어 다른 야채반찬과 미역국이나 가끔 낙지(연포탕)등의 해물 반찬등을 거의 저염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께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1. 혈액검사 결과를 보면 복수조절에 가장 중요한 저염식과 모든 전해질 항목의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는데도 왜 복수가 차고 이뇨제로도 조절이 잘 않되는가 하는것입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간기능 자체는 정상이고 전해질 수치가 정상치이면 복수는 차지않아아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 합니다.
병원 주치의 선생님 께서는 이뇨제를 바꾸거나 증량은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갈수 있어 않된다고 하십니다.
지금으로써는 이뇨제 없이 민간처방만으로 복수조절만 된다면 정말 걱정이 없을것 같습니다.
2. 그리고 간문맥에 혈전(다행히 암으로 발전하는 혈전은 아니라고 합니다.)이 있어 간으로 유입되는 간정맥의 피가 제대로 들어갈수 없는데 혈전제거제를 2014년 말경 분당병원에서 와파린을 처방하여 먹은후 혈전은 없어 졌다가 두달도 않되어 다시 혈전이 생기더군요. 삼성서울병원 주치의께서는 혈전제를 먹으면 간에있는 미세한 말초혈관들이 파괴될수 있고 간경화가 치료되지않는한 혈전은 또 생길수가 있어 혈전약을 먹어서는 않된다고 하는데 간문맥 혈전을 제거 또는 완화사킬수 있는 민간처방은 없는지요.
3. 그리고 식사도 잘하고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는데 간암 수술후 체중이 수술당시 52Kg정도이던 체중이 57kg까지 늘었는데 너무 늘어난것이 아닌가 하여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식사량이 많은것도 아닌것 같은데(어떨때는 바보죽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체중이 증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암환자분들은 식사를 잘못하여 영양결핍으로 고생하신분들이 많다는데 이게 좋은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나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체중조절을 위해 가벼운 산책운동을 할려고 해도 조금만 걸으면 복수때문에 다리에 부종이 와서 운동하는것이 매우불편하다고 합니다.
끝으로 간경화는 불가역적인 불치병이라는데 박사님의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간경화의 완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완화 시킬수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은 간경화부터 치료하는것이순서가 아닌가하여 질문드립니다.
긴글읽어 주신데 감사드리고 바쁘신중에도 암환우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박사님께 충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2일
그러나 뉴스타트의 생명요법으로는 모든 유전자들의 조화로운 조절이 이루어져서
위의 모든 문제들이 회복되실 수 있습니다.
영양과 체중의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특정한 요법을 찾으시지 마시고
본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올라 있는 뉴스타트 강의를
환자가 직접 들으시고 이해하여 희망을 거지시고
실천에 옮기시면 회복하실 수 있으십니다.
어떤 질병, 심자어 간경화도 불가역적이 아닙니다.
유전자는 변하기 때문에 질병이 생기기도 하지만
같은 이유로 질병이 회복되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뉴스타트로 간경화도 확실히 회복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