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힘들수록 더욱 빛나는 보석이다..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가 있다면 무엇일까?
다름아닌 웃음이다.
실제로 웃음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특히 인간의 마음독을 제거하는 탁월한 해독제다.
걷다 보면 이런저런 지난 일에 대한 상념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때론 씁쓸한 표정을 짓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나도 모르게 웃음이
‘빵’ 터지는 경우가 더 많다. 길을 걷다가 혼자 웃으니 그때 그 모습이
남들 보기엔 우스꽝스럽기도 하겠지만 실은 바로 그 순간이 지난 일에
대한 해독 과정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좋은 일이든 나쁜 기억이든 웃음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면 그 또한
멋진 일 아니겠는가? 잘 웃는 이들은 대개 건강하다.
그도 그럴 것이 웃음은 소화를 촉진하고 웃으면서 폐가 활짝 열리기
때문에 산소로 샤워하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걷는 이들을 보면 대개 환하게 웃거나 미소를 머금으며 걷는다.
건강하다는 방증이다. 웃음이 실한 사람은 매사에 자신감이 넘친다.
당당하다.
사실 우리네 삶에는 웃을 이유보다는 웃을 수 없는 이유가 훨씬 더 많다.
하지만 진짜로 웃을 줄 아는 사람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웃는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이유를 찾기 때문이다. 억지로라도 웃자.
그렇게 웃으면서 웃음의 신비한 힘을 확인하자. 세상이 힘들수록 웃음은 더욱
빛나는 보석이 된다. 웃음, 그것 하나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