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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사님 모습 보고있는 뉴스타트 졸업생입니다.
88기 자녀들과 온가족이 참여했던 김길중입니다.
항상감사하고 항상 박사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76세 이신 아버지께서 백내장 이셔서 조금은 보이지만
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염려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76세 이지지만 66세처럼 건강하시지만 한쪽 눈은 시력을 군복무 중에
완전 잃으시고 남은 한쪽눈이 백내장이라 수술하시기도 마음적으로 두려우신가
봅니다

백내장 원인을 알고 싶고 수술안하고도 회복할 수 있을련지요 ?
뉴스타트 졸업생으로서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버지께 확신을
드리기위해 질문을 드리오니 알려 주십시요

그리고 주위의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뉴스타트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세월이가도 더 젊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김길중 드림
  • profile
    이상구 2013.12.02 01:18
    백내장은 눈의 렌즈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 변질되어 생기는 문제입니다. 렌즈의 기본물질은 수분과 특수 단백질입니다. 이 단백질 성분이 어떤 이유로 변질이 되면 탁해지고 엉기게 되어 투명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단백질도 역시 어떤 유전자에 의하여 생산됩니다. 그러므로 이 유전자에 변질이 오면 그 변질된 유전자가 생산해내는 단백질도 비정상적인 투명성이 떨어진 단백질이 됩니다. 이 유전자는 왜 변질 되었을까요? 임신 중에 유전자 변질이 생겨 태어나면서부터 생긴 선천성 백내장이 있습니다. 역시 대답은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변질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백내장 원인들은 흡연, 음주 등의 나쁜 생활습관들이며,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백내장에 더 잘 거립니다. 그리고 녹내장이나 다른 안구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또 눈에 외상을 입은 경우에도 백내장이 생긴다고 합니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자외선에 눈이 너무 자주 노출되었을 경우, 방사선에 노출되어 단백질 자체가 변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뉴스타트로 생활습관이 향상되면 백내장의 발전 속도도 느려지고 마침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변질되어 있던 단백질은 점차 흡수되어 없어져서 렌즈의 투명성이 회복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나다.

    그러나, 시력이 감퇴되어 너무나 생활이 어려우시다면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간단히 국소마취만 하면 될 뿐만 아니라 거의 90%의 경우에 충분한 시력의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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