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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나이로 40세작년12월초에 유방암 1기판정을 받고

12월22일 수술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그리 크지않아 1.5센티미터가량의 암덩어리를 잘라냈고

다른대로의 전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수술후 병원에서 암발생원인을 호르몬의영향이 90%가량 차지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차후 치료로 호르몬 주사제치료를2년,

호르몬 먹는약치료를 5년동안 하자고하여 1월달에 시작을 하였고,

잘라내고 남은 유방에 방사선치료를요해 2월1일에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를 4번받기전까지는 회복도 잘되고

정신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이 컨디션도 아주 좋았는데,

방사선치료 4회 받고난후 새벽녁 잠자다가 갑자기 원인모를

열이 머리에 올라 온몸에 식은땀과함께 현기증에 몽롱한 상태가 되었고

그후로 계속소화불량에 어지러움, 맑지않는 머리에 신경또한 많이 예민해지고

혈색은 전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눈도 많이 붓고 오른쪽 아래

눈꺼풀이 떨리는 현상도 보입니다.

그후로 방사선치료는 중단을하고 계속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기운을 차려야겠기에 보름전부터는

가까운 곳에 산책도하고 지금은 동네산도 오르고 있습니다.

먹는것은 야채식과 과일  콩류 건과류를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정도 가슴에 뜨거운 찜질도하구요.

지금에 가장큰 고민은 병원에서 가슴을 다 제거하지않고 수술을 한경우

방사선치료는 꼭 받아야한다고 합니다.절대적으로 안받으면 안된다고하는데

혹시나 방사선치료도중 또 똑같은 일을 당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씩 돌아다니기도하고 괜찮은데 말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 생각해보면 만일 방사선치료가 원인이였다면

방사선치료를 중단을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게 맞는것같은데

중단하고 한달이상이 지나도 아주좋은 상태는 아니여서 혹시

호르몬치료를하면서 중단이되어버린 달거리때문에 폐경증상으로오는

현상은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참고로 호르몬치료는 계속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사선치료를 다시 받는건 크게 무리가 되지않을것 같은데

지금으로써의 제마음은 반반입니다.

박사님께서 좋은 결정 내려주셨으면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저에게 바른판단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 profile
    이상구 2013.12.02 01:09
    방사선 치료 때문에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면역력이 약화된다면 너무나 큰 손해입니다.
    아무리 암세포를 방사선으로 죽인다 해도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암의 재발은 불가피 합니다. 암세포는 모든 사람들의 몸에서 매일 생기고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방사선 치료가 끝나도 암세포는 또 생길 것입니다. 이때에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동영상강의를 처음부터 잘 들으시고 결정하시기 바람니다.
    하나님게서는 인간의 방사선보다 더 우수한 치료하는 광선(말4:10), 곧 생명파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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