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0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이상구 박사님.

박사님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 오빠의 현재 나이는 40살이고 혈압이 높은지는 
30살 초반 부터입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도 아주 건강히 먹습니다.
담배도 술도 하지 않고요. 그런데 작년부턴 혈압이 230/150 입니다.
의사들이 처방해준 약 4가지를 넘게 복용하지만 이제는 약이 듣지를 않습니다.
60가지 넘는 약을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젠 약을 거의 먹지않는 상황입니다.
한달전 신장투석을 해야한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진단이후 의사들이 Potassium이며 Phosphorus가 많은 음식은 피하라 하는데 그런즉은 각종 야채, 과일, 건과류, 콩, 잡곡류 등이 아닙니까? 그러면 뉴스타트에서 말하는 식생활을 할수도 없습니다. 저와 오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과일이며 야채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또 그 음식들이 우리의 병든 몸을 고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혈압이 너무 오랫동안 높다보니 이제는 콩팥기능이이 10% 정도밖에 않되며
심장이 많이 비대해져 허파에 물이 차고 있어 숨울 쉴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더 심해져 잠을 못자고 밤을 꼬박 새울때가 허다합니다.

1년전 박사님께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로 뉴스타트를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을 준비 했으나 대신 미국 와싱턴에 계신 임성민 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클렌싱웨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과일쥬스, 야채쥬스, 채식으로 암환자를 많이 고치고 계셨습니다.

4일전 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일년전에도 프로그램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희오빠만 혈압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거기 온사람들은 혈압이 다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워싱턴에서도 신장에 무리가 갈까봐 쥬스도 음식도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매일 아침 레몬쥬스와 사과쥬스를 저녁은 야채스프를 먹었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매일 굶다시피 합니다. 그런데도 혈압이 조금도 떨어지질 않습니다.  신장투석을 시작하면 신장을 다시 살리기 힘들다는 박사님 말씀에에 투석을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을 갖고 방법을 찾고 있는중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며 오빠가 매일 기도중이지만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많이 지치는 저희오빠입니다.

종합검진이며 할수있는 검사는 다 해봐도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암이 발견된것도 아니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하니 말입니다. 임성민 박사님께서는 부신에
이상이 있어 혈압이 높다하는데 검사결과로는 이상이 없답니다.

만약 부신에 이상이 있으면 어찌 고칠수 있겠습니까?

바쁘신데 시간내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37
    평소에 철저히 건강식을 하시며 운동을 하시던 분들, 특히 젊으신 분들이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첫째 영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원칙대로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더 철저히 골라서 먹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음식지상주의에 빠져서 그런 방면의 치료에만 몰두하디보면 길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문제, 곧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병을 고치실 수 있다는 확신이 없고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말씀 속에 있는 위대한 생명의 빛, 곧 자연치유력을 체험해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오빠의 문제는 콩팥입니다. 아마도 자기면역성 신부전증이 와 있었거나 혈압 때문에 나빠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지나가고 싶은 것은 신장투석을 하면 신장재생에 방해가 된다는 말은 신빙성이 없는 말입니다. 몸에 노폐물이 쌓이면 반드시 투석으로 제거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몸이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입니다.
    모든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니 저로서도 확실한 감을 잡기가 힘들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은 오빠의 성격과 고도의 영적긴장이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마음에 기쁨이나 평화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것이라고 추측이 됩니다. 추측이 틀렸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잘 들으시면서 문제점을 발견하시고 영적 에너지를 이해하시게 되시면 희망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4729
2431 박사님 여쭤보겠습니다.. 1 강선영 2010.12.02 3566
2430 위암4기 남편의 아내입니다. 1 이은숙 2010.11.18 4935
2429 부정교합 3급 -꼭 교정해야하나요? 1 산이 2010.11.19 5214
2428 근육병 소견 받은 5세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1 양현숙 2010.11.17 4283
» 박사님, 혈압이 너무 높아 허파에 물이 찹니다. 1 jennifer kim 2010.11.17 4073
2426 자궁근종 1 박향미 2010.11.15 4072
2425 어머니께서 폐암3기인데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1 정상은 2010.11.13 4061
2424 믿음에 확신을 갖도록 부탁드립니다. 1 박준호 2010.11.12 3303
2423 자가면역질환 1 조미자 2010.11.12 4060
2422 갑상선암 치료인 방사선 옥소 치료에 대하여..... 1 박정숙 2010.11.11 4440
2421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진단받고 약복용중입니다. 1 손 무 옥 2010.11.09 5006
2420 불안정형 협심증에 관하여 1 최용택 2010.11.05 3969
2419 다발성 골수종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1 한재석 2010.11.01 3721
2418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1 김영숙 2010.10.28 3137
2417 박사님 안녕하세요~~ 1 정연욱 2010.10.27 3865
2416 방실차단 문의 1 김종섭 2010.10.22 16045
2415 안녕하세요 멀리게신 어머니를 위해서 글을씁니다 1 이정애 2010.10.20 3337
2414 담낭암 1 한유선 2010.10.08 3991
2413 췌장암 환자 1 임경환 2010.10.07 4998
2412 조카가 너무 아파요 1 산이 2010.10.05 38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