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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세요?

삼수생 강선영입니다 기억하시죠?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게있습니다

6월 처음진단결과 2,5cm였던크기가

9월말쯤  ct결과 2.5cm로 크기는그대로였습니다.

11월말 이번전신pet결과 크기는 3.4cm로 자랐지만.

 더이상 전이는 없고 ICG검사8월에10.9가7.9가 되었습니다.

이럴수도있는지요??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36
    반갑습니다.
    더 이상 전이가 없는 상태에서 ICG 검사결과가 좋아진 것은 참으로 고무적입니다.
    새로운, 건강한 간세포들이 많이 재생을 한 것 같고, 또 기존의 간세포들도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간 세포들이 재생되었다는 것은 간경화가 있었던 부분이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크기입니다.
    9월말의 검사는 CT 검사로 나온 크기이고 11월 말 검사는 전신 PET 검사결과입니다.
    검사 방법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초음파검사, X-선검사, CT검사, PET 검사들 모두가 각각 특정상태에서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간의 상태가 호전되어 가면서 생길 수 있는 어떤 다른 변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크게 자랐다는 결론은 확실한 결론이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대의학적인 검사보다도
    본인의 건강상태가 여러부문에서 이전보다 확실히 향상되어 가시고 있다면
    그것이 더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저로서 한가지 좀---
    뉴스타트의 입장에서 마음이 든든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은
    '너무 자주 검사를 하시는 것"이 혹시 아닐까? 라는 것입니다.

    뉴스타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로서, 진리를 깨달음으로서, 마음에 사랑을 품음으로서
    성취하는 영적변화
    그리고 그 영적변화로 말미암는 마음의 평화입니다.
    이것을 더 깊이 이루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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