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오페라 디바 이윤아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올 가을 설악 뉴스타트 센터에서 울려퍼집니다.
가슴속 깊이 은은한 울림이 전해질 '오페라의 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이 아름다운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이윤아는 풍부한 성량과 리릭 소프라노다운 미려한 음색으로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을 잇는 한국 출신의 대형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거쳐 뉴욕 줄리아드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윤아는 마리오 란자 콩쿠르, 베리시모 오페라 콩쿠르 등에서 1위로 입상한 바 있으며, 2003년에 뉴욕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뉴욕시티 오페라단의 현대 오페라 <킨카쿠치> 미국 초연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1998년 <카르멘>, <라보엠> 등에 연속 출연하며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파우스트>, <투란도트>, <진주조개잡이>, <돈 조반니>,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묘약>, <마적>, <나비부인>, <팔리아치> 등에 출연하며, 보엠 오페라단, 로아노케 오페라단, 버지니아 오페라단, 롱 비유 오페라단, 샌 안토니오 리릭 오페라단, 포스 월스 오페라단과 도쿄 시티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페라단, 클리브랜드 오페라단, 팜 비치 오페라단, 로아노케 오페라단, 나체즈 오페라단, 엘파소 오페라단, 버지니아 오페라단, 뉴져지 주립 오페라단, 올랜도 오페라단 등과 공연했다.
<카르멘>의 미카엘라로 출연한 상파울로 공연을 통해 남미 무대에 데뷔했고 <라보엠> 주역으로 대만, 로체스터, 버팔로 등지에서 공연하였고, 스페인 말라가에서 파블로 피카소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최근 톨레도 오페라단, 칼라마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메트로 리릭 오페라단, 인터 마운틴 오페라단과 함께 왕성한 무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윤아는 콘서트 음악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뉴욕 오라토리오 협회 초청으로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레퀴엠”, 하이든 “천지창조”, 바하의 “마태 수난곡”등의 솔로이스트로 카네기 홀 공연을 가졌고 내셔널 코랄의 정기공연 베르디 “레퀴엠”의 독창자로 에버리 피셔 홀에서 공연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제주, 대전, 춘천 등에서 여러 차례 리사이틀을 가졌고, 중국 북경 국립교향악단의 크리스마스 음악회, 상해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음악회에 초청된 바 있다. 2004년 이 무치치 한국 순회공연 및 “한국의 사계” 레코딩에도 참여하였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소프라노 이윤아는 올 가을 공연을 위해 한국을 다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