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07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남편입니다.

37세로  키185 초등학교때 씨름선수를 할 정도로 건강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스트레스가 많았고 내성적인 성격이였다고 합니다.

군대시절 헌혈하러갔다가 혈압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넘겼다고합니다.

30대초에 외상후 수술위해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때도 혈압이 높아서 의사가 밤새 혈압을 재고 했는데 혈관이 유연해서 괜찮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작년말부터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뒷목이 아파 외과 진료를 받다가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소변에 피가 보여 큰병원에 갔습니다. 바로 입원을 했는데 혈압강하제를 링거투여받고 신장이 않좋아져서 인공신장기를 달고 의식이 오락가락할때까지 갔다가 산소마스크까지 했었는데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해서 3주정도후에 퇴원해서 갈색세포종 인것 같다고 검사를 했었는데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110~200 사이로 수시로 왔다갔다하고 지금에 와서 만성신부전3기라고 의사가 진단을 했습니다. 혈압약은7알을 먹고 있구요.

남편은 아직 신앙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환자가 너무 비관적이여서 신부전 진단받고 거의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면서 불안해합니다. 저는 결혼전에 뉴스타트를 알았지만 제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남편을 전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상태로는 콩팥이 더 않좋아질것 같은데 걱정이 큽니다. 끌고라도 강의를 들으러갔으면 좋겠는데 완고한 성격이라 말도 못꺼냅니다.  충분한 수분과 현미 채식을 하면서 설득하면 될까요?아니면 일단 혈압이라도 잡을수 있게 더 큰병원에를 가봐야할지 너무 난감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21
    참으로 답답하신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우시겟습니까!
    환자 스스로가 바관하며, 절망하고 담배까지 또 피우게 되셨다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지금, 그런 정신상태로는 인간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회복의 길이 전혀 보이지 않군요.

    뉴스타트로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참으로 의지하는 참 뉴스타트로는 아직도 확실히 희망은 있습니다.
    저도 기도해보겠습니다.
    부디 희망을 버리시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희망은 있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41
2742 시험에 관하여 1 황영실 2012.07.31 1833
2741 토혈 질문드려요 1 희망 2012.07.31 2109
2740 하등동식물이 dna 숫자가 더 많은 이유/고혈압의 확장기 수치 1 Ho 2012.07.27 2571
2739 요즘 젊은이들이 매운음식을 자주 먹던데... 1 이조성 2012.07.25 2363
2738 하나님과 성에 대해 1 하늘소망 2012.07.24 2062
2737 매실엑기스.. 1 김효준 2012.07.23 2736
2736 감사인사 1 박문성 2012.07.22 1709
2735 이상구 박사님께 상담하고 싶습니다. 1 ann kim 2012.07.21 2004
2734 이박사님 질문있읍니다. 1 정회근(J J) 2012.07.20 2403
2733 자궁내막증 1 이지은 2012.07.17 1930
2732 박사님! . . 여기서 설명하는 [유전자 노화 방지] 1 Young Kim 2012.07.11 1932
2731 TGP_인간 유전자 게놈지도 완성.mp4 Young Kim 2012.07.11 2072
2730 담낭선근종 1 서준 2012.07.11 2902
2729 지속력 1 아르듀 2012.07.07 1883
2728 고농도 비타민 C IV 치료 1 young 2012.07.05 2286
2727 박사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beautiful 2012.07.03 1809
2726 근이영양증... 1 하경희 2012.07.02 1878
2725 감사와 XX/XY에 대한 질문 1 Ho 2012.07.01 1787
2724 비타민 B12 1 리나 2012.07.01 1942
2723 의사는 80%재발을 확신했지만,, 1 신혜영 2012.06.29 18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