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15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남편입니다.

37세로  키185 초등학교때 씨름선수를 할 정도로 건강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스트레스가 많았고 내성적인 성격이였다고 합니다.

군대시절 헌혈하러갔다가 혈압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넘겼다고합니다.

30대초에 외상후 수술위해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때도 혈압이 높아서 의사가 밤새 혈압을 재고 했는데 혈관이 유연해서 괜찮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작년말부터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뒷목이 아파 외과 진료를 받다가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소변에 피가 보여 큰병원에 갔습니다. 바로 입원을 했는데 혈압강하제를 링거투여받고 신장이 않좋아져서 인공신장기를 달고 의식이 오락가락할때까지 갔다가 산소마스크까지 했었는데 극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해서 3주정도후에 퇴원해서 갈색세포종 인것 같다고 검사를 했었는데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110~200 사이로 수시로 왔다갔다하고 지금에 와서 만성신부전3기라고 의사가 진단을 했습니다. 혈압약은7알을 먹고 있구요.

남편은 아직 신앙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환자가 너무 비관적이여서 신부전 진단받고 거의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면서 불안해합니다. 저는 결혼전에 뉴스타트를 알았지만 제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남편을 전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상태로는 콩팥이 더 않좋아질것 같은데 걱정이 큽니다. 끌고라도 강의를 들으러갔으면 좋겠는데 완고한 성격이라 말도 못꺼냅니다.  충분한 수분과 현미 채식을 하면서 설득하면 될까요?아니면 일단 혈압이라도 잡을수 있게 더 큰병원에를 가봐야할지 너무 난감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21
    참으로 답답하신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우시겟습니까!
    환자 스스로가 바관하며, 절망하고 담배까지 또 피우게 되셨다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지금, 그런 정신상태로는 인간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회복의 길이 전혀 보이지 않군요.

    뉴스타트로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참으로 의지하는 참 뉴스타트로는 아직도 확실히 희망은 있습니다.
    저도 기도해보겠습니다.
    부디 희망을 버리시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희망은 있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4438
1309 박사님...mp3 player 와 청력에 대한 질문 전성희 2007.09.14 2304
1308 [re] 박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상구 2008.04.09 2303
1307 [re]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구 2007.08.13 2303
1306 비만에 대한 최신정보를 주십시오 신재성 2006.06.20 2303
1305 [re] 교회에 다니고 싶어지는데요 관리자 2004.12.13 2303
1304 대장암 4기 문의의 추가 내용입니다 1 김종례 2011.09.04 2302
1303 [re] 간염치료제 복용에 대해서 이상구 2007.10.10 2302
1302 신생아, 제대혈 관련 질문 이경아 2005.06.22 2302
1301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김영찬 2004.05.21 2302
1300 파킨스라는 병을 알고 싶습니다. 1 장윤선 2011.10.25 2300
1299 [re] 자료를 좀 더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혜우 2006.04.06 2300
1298 당뇨 질문입니다. 1 아주공갈 2014.02.06 2299
1297 담도암이 수술부위에 전이되셨다고 합니다. 1 이주영 2013.06.26 2299
1296 궁금합니다 이종현 2004.08.27 2299
1295 꼭 알고싶씁니다. 정국현 2003.05.27 2299
1294 사실인가요? 이효정 2007.03.24 2298
1293 [re] 한 가지 청이 있는데 들어주실 수 있으시려는 지요??? 관리자 2004.12.14 2298
1292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이엄마 2003.08.13 2298
1291 마음이 급합니다. 이상란 2003.07.09 2298
1290 살이 단단한것이 좋은건가요? 예수님사랑 2005.05.20 2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