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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님 강의를 거의 두달째 들으며 매일 매일 즐거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의 듣고 산책하고 물마시며 암환자이지만 환자라고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별로 아프지도 않고 잘 지내 왔는데 한 2주 전부터 잠이 안옵니니다. 자려고 하면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려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웁니다.

치유는 주로 잠을 자는 동안에 이루어 진다고 들었는데 걱정이 되네요.  계속 기도하고 좋으신 하나님 찬양하는데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약을 먹고 자는것이 좋은지.... 사단이 들어와 저에게서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9 01:36
    결국 '방법'을 물어보시는 군요.
    방법이 아니라 투쟁입니다. 영적투쟁이 아니겠습니까?
    님께서 지금 조금씩 뉴스타트를 통하여 영적인 면에서
    올바른 진리를 접해가시기 시작하니까
    사단의 영이 그 진리를 따르는 것을 포기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님의 마음 속 깊이에 있는 죄책감을 다시 불러 일으키어 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사적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투쟁하십시요.
    혼자의 힘으로 어려우시면
    정규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더 강력한 영적 체험을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포기하시지 마시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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