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YKK
조회 수 901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미국 동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박사님의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먼저 저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현재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며 저의 어머니 역시 고혈압이시며, 심장 Bypass수술을 2006년에 두번째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누이동생은 고혈압으로 쓰러져 현재 반신불수로 있습니다.

저는 고혈압(140/90)을 10년전 처음 진단받고 약을 복용한 6개월 후 다시 병원을 방문한 결과, 혈압은 변화가 없고 오히려 당뇨가 새로이 발생하여, 개인적인 생각에, 약의 부작용으로 당뇨가 생긴듯하여, 약을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박사님의 동영상과 대구의료원 황성수 박사님의 MBS스페셜을 보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미,채식을 먹고, 운동은 바쁜 관계로 가끔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원을 1시간 걸었습니다.

그런데 현미를 하루 정도 담가서 압력 밥솥에 요리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미 밥알이 대변에 그대로 배출되어 고민하던차, 생로병사에서 자색 고구마가 고혈압에 괜찮은 음식이라고 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현미대신 자색 고구마로 대처하여, 대변도 많이(?)나오고 채식과 과일은 여전히 먹으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개월에 접어듭니다.

NEW START한 결과 당뇨는 아래의 검사결과 처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Hemoglobin A1C의 수치는 아래처럼 점점 내려가고 있어 희망적입니다. 이번 5월경에 다시 혈액검사를 하면 또다시 수치가 6.5아래로 내려가리라 기대해봅니다.
Jan 2009: 9.3;
Jan 2010: 8.5;
Nov 2010: 7.9;
Mar 2011: 6.9

그런데 혈압은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March 7: 6:00AM 178/98 - 61(Pulse) ; 10:26PM  140/65-61
March 11 6:00AM 174/93-60 ; 8:40PM 129/69-65 (반신욕후)
Apr 2: 6:00AM 176/90-61; 11:20PM- 146/81-52
Apr 11: 6:00AM 170/82-55; 9:45PM- 135/65-62
Apr 19: 6AM - 183/89-60; 9:20PM- 159/84-60
Apr 20: 5:30AM- 180/111-63; 10:45PM- 154/83-56
Apr 21: 5:30AM- 193/105-58

위에 나와있듯이 어제, 오늘 아침 혈압이 무척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혈압에 변화가 없어 혹 심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하여 심장과의사에게 가서 Stress 검사 및 심장 초음파 검사등을 3월에 하였습니다. Stree검사결과에 의하면 심장마비증세가 한번 있었다고 합니다. 심장과 의사가 저의 혈압이 높은 것을 염려하여 혈압약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만, NEW START방법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 보내드립니다.
Jan 2009: Cholesterol 183; HDL 68; LDL 100
Jan 2010: Cholesterol 185; HDL 56; LDL 113
Mar 2011: Cholesterol 156; HDL 64 ; LDL 67 mg/dL

소변검사 (검사기관이 틀려서 단위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Jan, 2009: Total Protein 4.0mg% (Reference Range 0-30); Glucose: NEG
Jan, 2010 : Protein/Creatine Ratio 0.57 (Expected Range 0-0.20)
Feb  20011: Protein 1+ (Abnormal) ; Glucose 1+ (Abnormal); Microalbumin, Urine 259.8(High); Microalb/Creat Ratio 289.5 (High)

Vitamin D의 수치도 계속 증가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Nov 2010 : 16ng/ml (Expected Range: 32-100ng/ml)
Feb 2011:   21.4ng/ml (Expected Range 32-100ng/ml)
Mar 2011: 25ng/ml

수면 무호흡증세
2008-2010: Severe Obstructive Sleep Apnea
2011: Moderate Obstructive Sleep Apnea

아내가 코골이도 엄청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갑상선에는 10년전 생긴 몽오리가 더 이상 커지지도 않고 그대로 인 상태로 있습니다.

 

채식위주로 식생활을 하면서 건강수치상으로 모든 것이  좋아졌는데....
다만 혈압만이 여전히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다음 주 심장과 의사 선생님과 약속이 잡혀 있는데, 분명히 이번에도 약 처방을 하리라 믿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에 변함이 없어 약 처방을 받아야 할지 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9 01:36
    참으로 꼼꼼히 세부적으로 적으셔서 감사합니다.
    채식위주의 식생활과 운동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계시다니 참으로 기쁩니다.
    그러나 님께서는 이제 진정한 뉴스타트,
    곧 영적차원의 뉴스타트로 업그래이드 하실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방법론으로서 채식과 운동이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특히 마음의 평화가 필요합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시되
    지금부터는 영적인 부분에 특별히 주의 깊게 들어보십시요.
    님과 하나님과 관계에 집중하여 보십시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보시려고 노력하시면서
    '생명;이 과연 무엇인지를 추구해보십시요.
    분명히 유전자에 놀라운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4766
2532 다시 한번 문의 드립니다.^^ 1 한건식 2011.05.21 2421
2531 지독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14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1 김주환 2011.05.19 3330
2530 하나님의 일부분 우리의영성 1 신충식 2011.05.16 3296
2529 예전부터 궁금했던 질문 1 김민성 2011.05.15 3278
2528 하지정맥류 1 조연숙 2011.05.11 3803
2527 유방암 1 김미라 2011.05.06 4115
2526 뇌동맥류~ 1 윤남희 2011.05.04 2711
2525 유방암 재발 1 양옥석 2011.05.04 3956
2524 연세가 80세 이신데...가능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1 이현승 2011.05.03 4082
2523 고혈압 - 미국에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1 YKK 2011.05.01 3722
2522 박사님^^ 1 정연욱 2011.05.01 2694
2521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1 김태우 2011.05.01 2182
2520 궁금합니다. 1 Tweety 2011.04.29 2657
2519 안녕하세요 박사님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1 류동희 2011.04.28 2274
2518 간염 1 서정희 2011.04.27 2461
2517 이박사님 통풍에 관하여 문의 드립니다! 1 정만복 2011.04.25 3475
2516 다리에 부종이 생겨서 거동이 불편합니다. 1 김혜은 2011.04.22 2921
» 미국에서 문의드립니다 - 고혈압 1 YKK 2011.04.22 90123
2514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1 성미용 2011.04.21 3857
2513 진행성근이영양증 1 두경석 2011.04.21 27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