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인 문제(+ 육체)에 대해 문의드려요.

제가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불안, 강박증이 있는데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해도

일시적으로는 되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곤해요.

중,고등학교 때는 약간 그랬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고

지금은 집중이 떨어지고, 산만하고, 공황장애 비슷하게 온

것 같기도 하고, 틱장애 비슷하게 몸이 갑자기 움직이고, 손이 떨리기도하고

두통에다가 갑자기 숨도 잘 쉬어지지가 않아요..

어쩌다가 무서운 생각이 들면 온 몸이 차가워지고 피가 안통하는 것 같고

두통에다가 목이 마르고 몸이 이상해져서 '아 사람이 죽을때 이런 기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ㅜㅜ

도대체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저를 쳐다보면 저를 이상하게 생각 하지 않을 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면 불편합니다.

가끔 뉴스타트 강의를 듣는데요.. 강의를 듣다가 갑자기 멍해지고

이해가 잘 안 가기도 해요.. 강의를 들어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만약에 정신병원이나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 먹고 치료 받으면

괜찮아질까요?

진짜 뉴스타트 만으로 고쳐진다면 정신병원 만은 안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