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1.11.22 19:50

담낭암 치료 관련

조회 수 228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작년12월 경 담낭암 4기 진단 받았습니다.

복막까지 퍼져 있어서 다른곳은 손대지 못하고 당시 담낭만 떼어 냈습니다.

그러고 항암치료를 권해 총 9회 예정중 3회만 하고 부작용으로 도저히 할수 없어서 포기하고 다시 방사선 치료를 시도 했으나 2회정도하고 역시 부작용으로 중단 하였습니다. 이후 박사님 프로그램에 다녀와서 6월이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계속하였습니다.

수술 당시 수술의사가 앞으로 2-6개월밖에는 살지 못할것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몸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복부 CT에서 계속 조그만 덩어리가(nodule) 보여 확인하기 위해 6월말경 입원해서 복강경을 해서 조직 검사를 하였는데 암조직으로 판명 되어 병원에서는 복막을 모두 걷어내거나 항암 치료를 하자고 했지만 복막을 걷어내면 잘못하면 더 암이 퍼질수 있다고 하고 항암치료는 알아보니까 효과가 별로라고해서 모두 거부하고 계속 뉴스타트를 계속하였습니다.

몇일전 다시 복부 CT를 했는데 종양 덩어리 수가 더늘고 크기도 더커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아보니까 국내에는 이렇게 복막에 퍼진경우 수술하는 경우는 없는것 같은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일부의사들이 복강내 종양 덩어리를 최대한 제거하고 항암제로 씻어주는 수술을 하는데 수술이 크고 어려워서 부작용도 상당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렵게 수소문하여 일본에서 이런 수술하시는 외과의사에게 이메일을 보냈더니 우선 입원해서 복강경으로 종양덩어리를 최대한 제거하고 항암제로 씻어내고 이때 제거한 종양조직으로 항암제 반응 검사를 한후 2개월뒤 복막을 걷어내는 수술과 더불어 다시 항암제로 씻어내는 수술을 권하더군요.

 남편과 가족들은 수술을 강력히 주장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남편 말대로 일본가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가요?

아님, 커져 있는 종양만이라도 떼내자고 하는데 그거라도 해야 하는지..

박사님. 제 뉴스타트 생활에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이번 검사에서는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커졌다고 하니까,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자잘한 노들이 더 생겼고, 하나는 1.5센티미터까지 커졌다고 해요.

남편은 더 커지면 수술은 못한다고 하는데.... 전 수술이 두렵습니다.

좀더 철저하게 뉴스타트 생활을 하며 더 기다려 봐도 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8 00:04
    님께서 질문하시기를 "박사님, 제 뉴스타트 생활에 문제가 있는 거 겠지요?" 였습니다.
    뉴스타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영적에너지로서의 생명, 곧 生氣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확신입니다.
    그러나 님께서는
    "박사님 프로그램에 다녀와서 6월이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계속하였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핵심인 생명이 중심이 된 뉴스타트를 하셨는지 다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철저한 뉴스타트를 해야 할까요?라고 물으셨습니다.
    촐저허고 철저하지 않고가 문제가 아니라
    생명에 대한 확실한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면역세포의 자연항암제 유전자를 켜주어야 치유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유전자를 켜주는 에너지는 결국 생명에너지가 아닙니까?
    아무리 암세포들을 제거한다고 하여도
    나 자신의 꺼져 있는 유전자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증세치료는 되지만 치유는 될수 없음을 다시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깨우치심이 절실히 필요하신 상황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결코 절망이란 없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 맡기실 수 있도록 기도히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27
2142 .. 나니아 2008.10.09 2649
2141 담낭암입니다. 손명주 2007.01.23 2649
2140 GIST 환자의 질문입니다 1 박일수 2009.06.23 2648
2139 [re] 궁금한것 한가지는 이상구 2008.11.21 2648
2138 Re..소금에 과용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4.03.16 2648
2137 한번 더 질문! 한선혜 2006.09.14 2647
2136 고혈압 문제인데요 김 남수 2002.10.27 2647
2135 완치할순업나요? 최민경 2008.07.22 2645
2134 박사님 질문이요 .....89기..91기... 참가자 이은주입니다. 이은주 2008.06.25 2645
2133 심각한 아토피에 걸려서 회복중이에요 이은영 2008.03.26 2643
2132 [re] 파킨슨씨 질환에 대하여 Admin 2005.09.25 2643
2131 Re..암치료 관리자 2004.06.11 2642
2130 Re..제가 증류수 먹고 설사를하는데요;; 관리자 2004.05.01 2642
2129 존경하는 이박사님! 치매환자도 뉴스타트로 치유가 가능한지요? 1 Young 2013.10.03 2641
2128 [re] 대장암 1기입니다 이상구 2007.11.29 2639
2127 [re] 긴급문의 이상구 2008.07.21 2638
2126 성조숙증 한승주 2008.01.08 2638
2125 안녕하세요 이상구박사님 고은솔 2008.11.01 2637
2124 [re] 답변꼭 부탁드립니다. 이상구 2009.03.03 2636
2123 [re] 자유의지의 부여원리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이상구 2008.09.04 26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