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53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사님 저는 지난 해(2010) 3월 대장암3기수술을 받았습니다.

올 1월 난소전이되었다고 병원에서 말했고 (2011) 10월 중순 부터는 변보는 것이 불편하더니 현재는 11월 한달 동안은 혈변과  수시로 찾아드는 변의로 화장실을 아주 자주 갑니다..직장쪽 변의 증상같은 통증이 심해  잠자리도 불편합니다.   4일째 화장실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만 나오기도 합니다. 기도와 생기로 이기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항암이나진통제 변비약 하나 안 먹었습니다. 박사님 강의와 기도로  잡념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넘겨야 할 까요?   예를 들면 변비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8 00:03
    참으로, 딱하십니다.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동안 면역력이 강화되지 않아서인지
    암이 자꾸 진행하고 있다고 추측이 됩니다.

    님께서 하신 질문을 읽어보면
    뉴스타트를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님께서 진통제도, 변비약도
    사용하시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약으로는 오직 증세만 완화될 뿐,
    어떤 질병도 치유할 수는 없지만
    그 증세 때문에 뉴스타트에 꼭 필요한 것,
    예를 들면 약으로 휴식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면
    진통제를 사용하셔서라도 일단 휴식을 하실 수가 있으셔야 합니다.

    뉴스타트에서 너무나 중요한 것이 몸의 휴식, 마음의 휴식입니다.
    어떤 분들은 휴식은 제처두시고 운동하시느라 정신이 없어서
    결국 과로하셔서 그 결과 활성산소의 과잉생산으로
    오히려 면역력이 약화되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즐은 약이란 무조건 끊어야 된다고 생각하셔서
    통증으로 깊은 수면의 휴식도 취하시지도 못하시고
    밤새 스트레스를 받으신 결과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결국 암의 진행과 전이를 촉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암의 진단을 받으셨을 때부터
    왜 나의 면역력이 이토록 약화되어
    매일 생기는 암세포를 죽일 수가 없게 되어
    암환자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야 했습니다.
    특히 수술 후, 전이되었음을 아셨을 때에는
    정말로 깊이 생각하셨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대변이 나오시지 않으신다니
    우선, 암으로 장이 막혔는지 아닌지를 병원에 가셔서 알아보시고
    증세를 완화시키실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대변문제부터 병원에서 해결하신 다음,
    진정한 뉴스타트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736
3002 어머니께서 직장암 4기 입니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 동글이 2015.08.05 1510
3001 반월상 손상에 대해서 여쭙니다~ 1 윤동철 2012.02.03 1512
3000 십자가와 함께 1 바다 2012.12.06 1514
2999 난소암인데 늑막에 물이 고였어요 ... 1 진실이7 2018.07.31 1518
2998 심한 급성 위염치료중입니다 1 스이 2018.07.14 1519
2997 박사님, 안녕하세요 1 김희수 2013.02.08 1522
2996 척추로 전이되어 하지마비로 걷지를 못합니다. 항암치료를 언제 그만두면 좋을까요? 2 쫑쫑쫑 2019.02.20 1528
2995 생명의 시점에 대해서.. 1 박미송 2011.12.09 1529
2994 결국 이상구 박사님밖에 믿을 분이 없네요. 1 사랑하세요 2015.05.29 1529
2993 안녕하세요 1 김영아 2012.12.07 1531
» 박사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1 국우빈 2011.11.24 1532
2991 생동성시험에 대해 질문합니다. 1 9 2012.11.11 1533
2990 안녕하세요? 1 남연주 2011.09.16 1539
2989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1 서현교 2012.02.26 1541
2988 상담부탁드립니다. 1 S.Y. Park 2013.03.16 1546
2987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희 어머니 자궁경부암 4기입니다 1 호명호수 2016.03.05 1546
2986 도와주세요 박사님 1 참사랑 2011.12.27 1550
2985 아리조나 윤석만 장로님 동생댁입니다. 1 jenifer 2012.01.29 1552
2984 박사님, 낫고 있어요.. 1 지연 2015.04.13 1557
2983 박사님 뼈전이 암 환자운동 질문드립니다 1 낑공즌 2017.02.15 15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