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138기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후 몸이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열정적인 강의에 은혜를 받습니다.
성경 관련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나미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넞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삼상 15:3)
심판의 교훈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그간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사건을 접하면서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본문이 있는데 위 글이 대표적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 비느하스, 다윗의 분노, 저주, 측근들의 제거 등..
언뜻 보기에 죄인들의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받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말렉 진멸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분명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한 결과라는 것을 아는데 본문에서 좀 더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 "죽고 싶지 않은 악인을 죽이시는 하나님의 마음"
35 구약과 신약, 하나님과 복수, 그리고 하나님의 전쟁
36 구약의 전쟁, 복수의 예수님의 설명,
모든 이방족속들 중에 아말렉 족속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을
출애급 직후에 공격해 온 족속입니다.
다른 족속들은 애급의 재앙, 홍해 사건들을 통하여
어느 정도 여호와의 능력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능동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말렉은 전혀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고
시종일관 생명이신 여호와를 공격하는 사단, 그 자체의 상징으로서 성경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말렉과 싸움은
오늘날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전쟁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전쟁에서는 어던 모양의 악이라도 우리들의 마음 속에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전5:22]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그러므로 아말렉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죽는 아말렉 족속들 중에서도
죽은의 시간에 亡을 버리고 生을 선택하는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죽음의 순간, 곧 死의 순간은 亡을 뿌리치고
生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기 때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마지막 카드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