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가 60세 전이신데 식도암이세요..
2년전에 수술하시고 깨끗하셔서 다른치료는안하셨는데 올해초에 목주위 임파선에 재발하셔서 2월에 방사선을 받으셨습니다.
근데 암이 줄어들지를 않고 척추에 전위가 되셨네요.
다시 항암치료를 받자고하는데 척추에 전위가되면 금방 먹을것을 못먹는다고 아직 먹을수는있으니까 빨리받자고 해서 내일부터 받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식도암이 항암이듣지않는암이고..괜히 몸만망가지는게 아닌가해서 너무걱정이되요..지금 항암을 뒤로 미루자고 아버지를 설득중인데...
박사님을 뵙기에는 시간이촉박하고 말씀좀 듣고싶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답변부탁드려요..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전이가 되었다면
더 이상 항암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방법만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방법보다는 더 우수한 방법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