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2.05.09 17:24

박사님!

조회 수 162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박사님!

혹시 다섯잎클로버를 기억하시는지요?

저는 심혜경입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폐암말기로 두달전에

뉴스타트프로그램에 참석하셨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석후 열심히 뉴스타트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지내셨습니다.

잠을 잘 못주무셔서 힘드시긴 하셨지만.

하루에 400m 트랙을 7바퀴 도시고,

식사도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식도쪽이 좀 불편한것 같다고 하셔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식도로 암이 전이되어서

식도에 구멍이 생겼다는 연락을 방금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도 할수 없고......

더이상 입으로는 음식을 먹을수 없다고 합니다...

엄마가 울먹이시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전화를 하셨는데....

박사님 얼굴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박사님!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빠가 원하시는대로 하는게 정답이겠지 하면서도..

저는 이상하게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7 23:28
    다섯닢 크로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안
    그리고 충분한 수면입니다.
    충분한 수면으로 취하는 휴식 동안에
    면역력이 강화되고 그 결과 암세포를 죽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숙면을 못하셨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영양공급을 튜브로나 혈관으로 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의 병원의 지시대로 하셔야 합니다.
    튜브로 하는 경우 건강한 식품을 액체로 만들어 넣어 드릴 수는 있지요.
    그런데 숙면을 하실 수 있어야 하는데---
    저도 아버님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19
1062 안녕하세요 박사님! 1 바다 2009.10.07 2545
1061 안녕하세요 박사님.. 1 바다 2009.05.31 2322
1060 안녕하세요 박사님.. 1 하늘 2014.05.28 830
1059 안녕하세요 박사님... 1 벤베 2014.08.18 1020
1058 안녕하세요 박사님~ 1 두경석 2012.11.26 1675
1057 안녕하세요 박사님~ 1 secret 둔탱이 2017.09.13 2
1056 안녕하세요 박사님~ 유정란에 대해.... 2 두경석 2014.11.19 968
1055 안녕하세요 이상구박사님 고은솔 2008.11.01 2637
1054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1 레이나 2020.08.20 347
1053 안녕하세요, 박사님 ? 이경아 2008.01.10 2302
1052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1 뉴스타트뉴데이 2017.08.27 418
1051 안녕하세요, 박사님 조대식 2006.11.18 2155
1050 안녕하세요, 박사님... 1 씽씽 2015.07.29 323
1049 안녕하세요, 세미나 참석 관련 질문입니다. 안기웅 2008.08.27 2192
1048 안녕하세요, 허리와 무릅 문제로 상담 드립니다. 1 소리샘223 2014.06.23 1323
1047 안녕하세요. 김미원 2007.11.03 1947
1046 안녕하세요. 민효주 2008.05.21 1852
1045 안녕하세요. 金昌权 2008.06.27 2713
1044 안녕하세요. 1 건강하면 2023.08.05 205
1043 안녕하세요. 건강관련 문의드립니다! 2 에스듀어 2020.11.20 2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