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8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이오고 있습니다. 봄이 아름다운건 만물의 유자가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유전자도 깨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동입니다. 

소나무 숲을 지나다 괜히 나무잎을 흔들어 놓고 가는 바람

밤은 깊고 봐주는 이 아무도 없는데 가로등 불빛 아래로 춤추며 내리는 눈.

자연의 옷자락을 살짝만  들추어도 감동은 물결되어 밀려옵니다.


사랑입니다. 죽음마저 뛰어넘었던 예수의 사랑이 내 안에 그리고 나를 지나 누군가에게 향할 때.

나를 깨뜨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면 썩어가던 고인물 흘러 생명을 얻듯 


자유입니다. 석고화 되었던 모든 것을 깨뜨리고 물처럼 흐른다면.

수염도 길러봅니다. 세상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칼로 나를 다듬어야했던  관습을 파괴하고 세상을 내게 맞춥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면 감정의 게이지가 긴장으로 빨간선 까지 올라갑니다. 아마 제 병을 일으키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지 않나 생각하며 오늘 안되면 내일, 또 안되면 포기해버립니다.

누구의 내가 아닌 나를 위한 나로 산다는 것이 이토록 당당하고 행복한지 몰랐습니다. 나로서 살 때 타인을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조금은 안 것일까.

가난때문에 눈치를 보며 자랐던 것들이 소심한 성격을 만들었고 착한 아이가 되야한다는 강박감으로 살았나봅니다.


177기에 두 사람이 2부 참석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강의 듣고 두 석달 후 한 사람은 가고 한 사람은  치유되었습니다. 물론 잠시 후 우리는 모두 떠나야 하는 존재지만 무엇이 그 차이를 가져왔는지 저는 보았습니다.


봄입니다. 마음에 찾아 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9
2228 꿈을 이루는 여덟가지 법칙 지찬만 2011.08.08 1702
2227 봄은 내 곁에 임경환 2007.04.05 1704
2226 회복의 기도. 四時春/申澈均. 2013.12.14 1707
2225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발전한다 지찬만 2008.01.28 1711
2224 얼굴은 마음의 초상화 지찬만 2011.07.19 1713
2223 달맞이 꽃 임경환 2007.03.26 1714
2222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지찬만 2009.05.14 1716
2221 ♬♪ ..음악감상 해 보실래요 ... choihong 2011.07.06 1718
2220 회원님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choihong 2011.07.03 1719
2219 미국 Universal Studios 임경환 2007.01.16 1722
2218 베푸는 마음 행복한 마음 지찬만 2011.07.09 1723
2217 샬롬 신경자 2011.05.01 1724
2216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지찬만 2011.07.13 1725
2215 나의 기도문 신충식 2011.05.17 1728
2214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지찬만 2011.06.21 1733
2213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 지찬만 2008.01.17 1738
2212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는 글 지찬만 2009.06.24 1743
2211 만남의 의미 지찬만 2011.06.25 1745
2210 한번 쯤은 ....! choihong 2011.05.26 1748
2209 항상 기쁘고 즐겁게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 choihong 2011.05.26 1753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