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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05:16

하나님과 성에 대해

조회 수 206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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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성경과 과학 강의 중 '하나님과 성'을 듣고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최초의 인간은 아담인데 아담은 사람이란 뜻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선 이 사람의 성은 불분명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창 2:23절에 보면 여자를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이라고 아담이 말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최초의 인간은 남성이라고 추측할 수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박사님께서는 정자가 남자의 몸에서 배출되는 것을 창2:24에 떠나는 것으로 해석하셨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박사님의 해석을 어떻게 조화시켜야할까요?

 

3. 박사님은 성생활, 성관계는 번식을 위한 과학적입장에서 보면 비효율적이며 번거로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육체의 관계 그 이상의 의미, 즉 극치의 연합과 기쁨을 위해 하나님께서 성을 창조 하셨다고 하신 부분에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일부 식물들의 암수 결합과 동물들의 짝짓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바쁘신 중에도 일일히 답변주시고 왕성한 사역을 하시는 박사님을 늘 존경하며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후원하며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7 23:21
    Adam이라는 단어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과 남자의 다른점이 있는지의 여부가 저에게는 좀 모호할 뿐입니다. 사람으로부터 여자가 나왔으니 사람이 남자가 된 것인지로 모르겠다는 말이지요. 이부분은 그 어느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자는 본래 만들어진 남자의 몸을 떠납니다. 이런 현상은 마치 남자가 자가를 만든 부모를 떠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동물이나 식물의 경우에는 인간의 경우와는 다른 의미, 곧 영적인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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