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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하기로 소문난 여동생(56세)이 4월 병원에 입원 말기암환자로 판명되어 투병중입니다.

 정밀검사 후 위에서 발병해 복막을 통해 난소까지 전이된 상황에 수술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동네병원에서 난소암인 줄 알고 큰 병원으로 가라해 서울원자력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입원 후, 배가 조금씩 불러오고 기침이 계속나와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자, 난소의 혹이 폐를 짓눌러

 기침이 나오는 것이니 난소를 제거하자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말씀에 난소와 자궁까지 절제술을

 했습니다.

퇴원 후, 시골에 내려가 식이요법을 해 주면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엔 밥도 잘 먹고 해 안심

했는데 지금은 죽도 먹지를 못하고 과일이나 누룽지 끓인 물이나 미숫가루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2주에 한 번 입원해 항암과 복수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수라는

것이 한 번 빼고 나면 또 다시 차 오르고 빼고 나면 또 차고 그러네요.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눕는 것도 불편하고 괴로워하며 쩔쩔매는 동생을 보면 눈물이 울컥할 때가 많습니다. 박사님! 복수만

차지않으면 살겠다는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뉴스타트에 참가하고 싶은데 혼자

서는 걷기도 힘들어하는데 가능한지요? 점점 시간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8.08.02 21:22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의 상태로는 뉴스타트 참가는 어렵겠습니다.
    병원에서라도 강의를 들려드리시기를 바랍니다

  1. 존경하는 박사님께

  2. 힘이 없고 자꾸 힘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No Image 05Jun
    by 정인정
    2001/06/05 by 정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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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겨워요.. 누구에 말이 맞는건지.. 급하거든요.

  4. 히브리서 13:9

  5. No Image 12Feb
    by 박수진
    2009/02/12 by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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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머리도 다시 검은 머리로 재생이 되는지요

  6. 희망해요 박사님.

  7. No Image 10Dec
    by 인성모
    2006/12/10 by 인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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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상실증-

  8. 희귀한 난소암이라고해요..

  9. 흑색종말기 암환자 입니다. 도와주세요...

  10. 흉선종 재발로 수술했습니다

  11. 흉선을 제거하면 어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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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선암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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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후성 유전학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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