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5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소 건강하기로 소문난 여동생(56세)이 4월 병원에 입원 말기암환자로 판명되어 투병중입니다.

 정밀검사 후 위에서 발병해 복막을 통해 난소까지 전이된 상황에 수술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동네병원에서 난소암인 줄 알고 큰 병원으로 가라해 서울원자력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입원 후, 배가 조금씩 불러오고 기침이 계속나와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자, 난소의 혹이 폐를 짓눌러

 기침이 나오는 것이니 난소를 제거하자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말씀에 난소와 자궁까지 절제술을

 했습니다.

퇴원 후, 시골에 내려가 식이요법을 해 주면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엔 밥도 잘 먹고 해 안심

했는데 지금은 죽도 먹지를 못하고 과일이나 누룽지 끓인 물이나 미숫가루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2주에 한 번 입원해 항암과 복수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수라는

것이 한 번 빼고 나면 또 다시 차 오르고 빼고 나면 또 차고 그러네요.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눕는 것도 불편하고 괴로워하며 쩔쩔매는 동생을 보면 눈물이 울컥할 때가 많습니다. 박사님! 복수만

차지않으면 살겠다는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뉴스타트에 참가하고 싶은데 혼자

서는 걷기도 힘들어하는데 가능한지요? 점점 시간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8.08.02 21:22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의 상태로는 뉴스타트 참가는 어렵겠습니다.
    병원에서라도 강의를 들려드리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831
3482 Re..유박사님께 ? 유제명 2003.02.21 3214
3481 Re..답변 부탁드립니다. 관리자 2003.02.21 4294
3480 답변부탁드립니다. 이종혁 2003.02.25 3234
3479 Re..답변부탁드립니다. 관리자 2003.02.26 3793
3478 요리 일주 2003.03.04 3329
3477 Re..요리 관리자 2003.03.05 3423
3476 두유를 먹으면 부산 2003.03.05 3116
3475 Re..두유를 먹으면 관리자 2003.03.06 4620
3474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폭식 넘괴롭습니다 정윤진 2003.03.11 3012
3473 Re..습관적으로 반복되는 폭식 넘괴롭습니다 관리자 2003.03.13 3600
3472 신장암이라는데.. 권태인 2003.03.13 3380
3471 Re..신장암이라는데.. 관리자 2003.03.13 4150
3470 자꾸 체중이 조금씩 줄어요....답변좀부탁드려요... 부산 2003.03.17 3328
3469 당원증(희귀병)에 대하여 정순호 2003.03.18 3191
3468 Re..자꾸 체중이 조금씩 줄어요....답변좀부탁드려요... 관리자 2003.03.18 3917
3467 Re..당원증(희귀병)에 대하여 관리자 2003.03.18 4488
3466 동영상 강의 보고싶은데 하늘 2003.03.24 3247
3465 아래 동영상 강의에 대해.. 하늘 2003.03.24 3974
3464 Re..아래 동영상 강의에 대해.. 관리자 2003.03.24 3871
3463 동영상이 않보입니다. 성환 2003.03.27 3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