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4cm정도 크기에 다른장기에 전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인데,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대장암은 수술을 하고 나서도 기능상의 휴유증이 많다고 들어서요.
박사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수술없이 바로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해도 괜찮을지
- 수술을 하고 추가 항암, 방사선 치료 없이 뉴스타트를 하면 좋을지
- 수술을 하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서 참여하는게 좋은지요.
수술없이 뉴스타트로 치유가 가능하다면 가장 바라는 바이고, 그렇게 하고 싶지만
지금 수술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서 전이가 되어 손 쓸수 없는 상황이 올까봐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박사님은 어떤 방법을 추천하고 싶으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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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생의 근본적 원인은 면역력의 약화입니다.
그러므로 뉴스타트로 면역력만 강화된다면 암은 활동을 줄이고
따라서 전이도 중단되며
암이 전혀 활동하지 않는 정지상태,
곧 암 동면상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더 강화되면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들을 완전히 죽여 치유가 됩니다.
문제는 불안감입니다.
님의 질문과 유사한 질문이 바로 아래 #3456번 글과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