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트랙킹은 잘 다녀오셨죠?
223기 에 참여했던 호주에서 온 이영란입니다.
설악산에서는 강의도 말씀도 최고고 식사도 최고며 공기도 좋아서 맘껏 생활했습니다.
223기 1 부가 끝날 때쯤 시작된 통증으로 호주로 귀국을 기다리는 지금까지 오른편 어깨부터 오른편 골반 부위까지 전체적으로 아프고 특히 오른쪽 갈비뼈 하단 뒷부분의 극심한 통증으로 Oxycodone Hydrochloride 5mg 을 하루 네차례 복용하고 있습니다. 통증약을 안먹으면 숨쉬기도 어렵고 마치 갈비뼈가 부러져서 그 부러진 뼈가 찌르듯 아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호주에서 오기 직전에 암이 재발하였지만 더 이상의 항암제 치료를 거부하고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배운대로 항암치료를 안하고 뉴스타트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병원에 다녀 왔는데 의사는 암이 다 펴지고 있어서 이렇게 아프다고 합니다.
퍼지고 있는 암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떤 통증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뉴스타트 프로그램대로 계속 하면 꼭 나을 줄로 저는 확신합니다. 통증에 대한 박사님의 좋은 처방을 기다리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오려고 합니다. 박사님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면역력이 강화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뉴수타트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암이 더 악화되고 퍼지지고 있다면,
님께서 하시고 계시는 뉴스타트로 면역력이 강화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암이 퍼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통증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항암제 박에는 없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암이 줄어들기 시작해야
비로소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합니다.
과연 님의 면역력이 강화되지 않는 깊은 원인이 무엇일까를
잘 살피시어 답을 찾아내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