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9.06.06 08:00

그대와 춤을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댄스가 몸의 춤이라면 시는 마음의 춤이다.

나는 둘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시작이 늦었다.

십년 넘게 춤을 춰온 동갑내기의 몸짓은 파도 위로 내려 앉는 갈매기의 그 것 처럼 가볍다. 하지만 동영상에 우연히 찍힌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우스꽝스럽다.


시를 젊어서 부터 써 온 문학 동호회원의 글은 유려하다.

하지만 써놓고도 올리기 망설여지는게 내 글이다.

그럼에도 삶은 결핍을 깨달은 순간부터 이미 리듬을 타고 있었다.


삶은 춤이다.

신의 창조는 장엄한 축제

그러므로 세상이 빚어 내는 리듬에 몸과 혼을 실어 본다.


지구가 간밤 태양의 손을 잡고 아메리칸 스핀 동작을 취한 이 아침 나는 오늘 세상과 춤추러 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42
2848 모래위의 발자국…2절 카다윗 2019.06.15 449
2847 새별오름에서 생각을 줍다 2 가파 2019.06.10 178
» 그대와 춤을 가파 2019.06.06 187
2845 구원파와 안식교 오직성령 2019.06.04 312
2844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1 지찬만 2019.06.01 263
2843 마음에 박힌가시는 지찬만 2019.05.01 221
2842 자연치유도 좋고 성령치유도 있습니다. 김선환 2019.04.29 263
2841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어라 지찬만 2019.04.01 323
2840 감사의 이유 오직성령 2019.03.27 247
2839 율법에 대하여 오직성령 2019.03.19 244
2838 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 지찬만 2019.03.01 317
2837 그대 흔들려도 1 가파 2019.02.08 313
2836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찬만 2019.02.02 232
2835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지찬만 2019.01.20 227
2834 암 사년 1 가파 2019.01.16 325
2833 올해는 요로콤 살아야지. 가파 2019.01.03 252
2832 거룩함을 지켜라 돌베개 2019.01.02 325
2831 새해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찬만 2019.01.01 195
2830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지찬만 2018.12.26 352
2829 100% 신뢰하면 알게되는 것들 가파 2018.12.10 32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