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우연찮게 박사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을 알게된 것도
최근에 어머니의 암이 재발되어
여러 방면으로 찾아보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진작 뉴스타트를 알게되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2018년도 난소암 4기 진단을 받고
(당시에는 복수가 차서 남은 기간이 3주라는 진단을 받을 만큼 심각했었습니다)
지방에서 선 항암 후 서울 병원에서 복부 개복 수술하고 항암치료를 받았었습니다.
벌써 서울병원 치료가 끝난지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연세는 72세 이시지만 잘 회복되셔서 항암 부작용도 거의 사라지고 아주 건강해지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검사에서
간 막 주위에 작은 암 전이가 확인이되서
병원에서는 다시 수술과 항암을 권하고있는 상황 입니다.
겉으로는 통증도 없고 식욕이 떨어진다던지 등 특이 사항없이 건강하십니다.
다른 분의 사례에서는
난소암은 재발이 높고
재수술에 대한 후유증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회복하신 건강을 다시 잃을 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다음주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박사님의 고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암발생의 근본 원인은 면역력의 약화입니다.
암세포는 모든 사람의 몸에서 매일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건강하면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매일 죽입니다.
그러므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평생 잘 죽여오던 암세포를 죽일 수가 없게 되어
마침내 암환자가 됩니다.
만약 스트레스나 여러 요인으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암은 당연히 재발됩니다/
어쨌던 암세포는 매일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어머님께서 재발하신 이유도
어머님의 암발생의 근본 원인이었던 면역력의 약화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압도적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변원치료 후에 재발하는 것은 거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암세포는 죽이고 암을 수술로 도려낸다고 해서
면역력을 강화시지는 않고, 도리어 면역력을 더 약화시킨 결과인 것입니다.
이제는 어머님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 잡수시고, 걸어다닐 수 있으신 지금의 너무나 아까운 건강상태를
어떤 종류의 암치료로 인하여 더 이상 약화시키는 길을 선택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