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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후의 도박! -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게놈프로젝트』

생명으로 가는 길인가? 사망으로 가는 길인가?

 

게놈 프로젝트는 인간의 지식으로 인간의 질병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믿게 한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유전자 치료법

현대 의학이 이처럼 발전했는데도 왜 질병은 완치되지 않는 것일까? 생명 과학자들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그동안 정복되지 못했던 불치의 병들이 완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모든 만성질병은 약 10만개가 넘는 유전자 중에 어떤 특정한 유전자들 변질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질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발전된 유전자 치료법이란? 환자의 변질된 유전자를 건강한 사람의 유전자로 대체하기도 하며, 변질된 유전자만 짤라 내어서 정상적으로 수리해서 다시 집어 넣어주면 모든 질병은 치료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는 완전한 치유(治癒)를 기대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환자의 생활 속에 존재하고 있는 유전자가 변질된 원인, 즉 그 질병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새롭게 대체한 건강한 유전자도 다시 동일한 생활습관 속에서 변질되어 질병이 재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우리 몸의 세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전자들의 상세한 상호관계는 아직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직도 피상적인 게놈프로젝트에서 이룬 지식만으로 특정한 유전자의 반응에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의 위험을 초래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월1일자 Newsweek지에 실린 세계적인 유전자 치료법 권위자 Dr. Anderson의 경고이기도 하다.

 

 

생활은 유전자를 변화시킨다

과거에는 유전자에 의한 질병들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유전받은 질환만을 의미했으나, 유전자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깊어진 지금은 인간이 태어날 때  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을지라도 우리의 생활습관에 따라 유전자의 변이를 초래 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즉 유전자는 생활습관과 환경에 따라 적응하며 변한다.

 

 

'게놈 프로젝트'의 문제점

치료(治療)와 치유(治癒)는 완전히 다르다. 모든 질병은 유전자의 변이로 생기게 되고, 그 결과가 증세로 나타나게 되는 것을 질병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나, 동양의학, 대체의학 등은 이 증세를 없애려고 하는 치료의학이다. 어떠한 치료도 유전자가 원천적으로 회복되어야만 있을 수 있는 치유를 이루지 못한다. 예를들어 암  환자에게 없어졌거나, 변질된 P53유전자를 다른 정상적인 P53유전자로 주입하는 치료를 통하여 암이 줄어졌다고 할지라도 그 환자에게 처음부터 P53유전자가 없어지게 된 주요 원인을 제거해주지 않는다면, 새로 주입된 P53유전자는 다시없어질 것이고, 암은 재발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암을 비롯한 당뇨병 등. 소위(所謂) 모든 불치병들은 그 환자의 생활 속에 특정한 유전자들을 변이 시킨 요인이 반드시 있으며, 이렇게 변이 된 유전자들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의 환경으로부터 유전자가 원하는 건강한 생활로 바꾸어질 때 변이 된 유전자들은 생명에너지에 의하여 정상적인 유전자로 회복되어 완전한 치유가 가능해 질 수 있다. 즉, 병원치료로 할수 있는 임상의학은 병상에 도착한 환자에게 증세를 치료(治療)하는 의학이고 생명운동본부가 지향(指向)하는 생활의학은 유전자를 생명으로 회복시키는 치유(治癒)의학이라 할 수 있다. 유전자의 회복을 과학자들은 DNA Repair라고 부르는데, 유전자에게 주어지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유전자는 반드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해독이 끝났다고 하는데…?

유전자는 글자이기 때문에 그 글자는 소위 네 가지의 염기라는 화학물질의 배열(A,T,C,G )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메시지가 기록된 46권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의 정상적인 삶의 청사진이 적혀있다. 이 의미 있는 메시지는 어떻게 기록이 되었으며, 과연 누가 기록한 것인가? 또는, 보이지 않는 헨드폰의 전파가 나의 헨드폰만을 울리게 하듯이 시시각각 우리몸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유전자에게 나 자신도 모르는 중에 나에게만 필요한 생명의 전파를 고유의 유전자 번호를 알아서 보내는 전파는 누구로부터 오는 것일까? 그리고 이 생명의 진리에 따라 치유의 길이 예비되어있는 것은 아닐까? 만약, 누군가 우연히 작자 미상의 의미있는 편지나 책을 발견했다고 하자. 확인되지 않지만 이것들을 기록한 저자가 있는 것은 확실하며 이 기록된 편지나 책의 내용을 더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저자가 누구며, 기록한 의도가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마치 유치원 어린이가 단순히 한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해서 한글로 된 모든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듯이, 단순히 글자를 읽는다고 해서 내용을 모두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론/생활과 사고(思考)를 바꿔야한다.

"우리 인간의 지식 과  방법 적으로 유전자를 인간이 원하는대로 조작할 때 오는 예상할 수 없는 위험은 크다" - Frencle  Anderson, News Week 1月1日 - 왜냐하면 유전자 한 개가 변이되면  주위의 다른 모든 유전자들도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각각 재조정하게 된다. 이것이 어떠한 부작용을 가져 올것에 대해서 우리의 현대의학 수준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예기치 못 할 두려운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의 잘못된 생활을 돌이켜 원래 유전자에 입력된 대로의 생활로 돌아가야만 할 때가 왔다. 그리고 잘못 변이 된 유전자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니 인류 창조의 순간에 그 글자들을 유전자에 입력한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손에 맡겨야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 아닐까? 지식 만능주의, 인간숭배 사상을 벗어나서 지혜를 찾아야 할 것이다. 즉, 생명의 원천인 창조주를 찾을 때가 되었다.

 

- 이상구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