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21.05.01 20:53

조급해하지 말것

조회 수 23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히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마음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것을 다 받아 들이겠다는

넓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한번 없이 끝내버린 자신의

조급함입니다. 


조급하지 말기,

그리고 조용하게 기다리기,

이것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김이율 <익숙해지지마라> 중에서  


  • ?
    김길중 2022.03.24 20:06
    여전히 좋은 글 올리신 지찬만 선생님 반갑습니다. 88기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글귀 읽으면서 마음의 미소를 지어봅니다. 반갑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3
2949 ➡️⭐️ ╲ ⎝❤️20 대초미녀❤️⎠ ╱ ⭐️➡️AV배우급 리얼 생생반응➡️❤️역대급 라 인업〽️❤️극 강서비 스❤️컴플레인제로❤️ 상영삼 2024.06.24 0
2948 가파 2021.11.09 43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50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60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70
2944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3 다시 봄 가파 2024.03.10 79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3
2939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7
2938 한계 가파 2021.11.17 97
2937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6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9
2935 먼 곳 1 가파 2022.01.01 101
2934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3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32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2
2931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2
2930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지찬만 2020.12.20 1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