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암 구년
다시 봄
우리가 잊고사는 행복
설암수술 7년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길을 내어주는 사람
시인이 된다는 것
무게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암 7년
암이 온 후 깨달은 것
먼 곳
희망에게
내 안엔 아직도 봄이
한계
두 번 째 낙하
시
93세 어머니의 퇴원
아름다운 것들
구월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