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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0 12:33

DNA의 약한결합

조회 수 5506 추천 수 69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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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MANB0113.jpg
(Scientific American 99년 12월호 p.87)

우리 몸은 세포속 유전자에 적혀진 생명의 코드로 뭉쳐진 글자덩어리이다.  이 글자는 A, T, G, C란 네 개의 알파벳으로 조합된 암호들이다. 이 암호화된 코드를 해석한 것이 2003년 4월 완성했다고 발표한 유전자지도이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잘못되면 그 세포는 비정상으로 작동하고 정상이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질병이란 유전자의 변질이다.  이것이 21세기 질병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다.

병에 걸렸다는 것은 유전자가 변질되었다는 뜻이며 병에서 나았다는 것은 변질된 유전자가 정상화되었다는 뜻이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은 외면한채 그 변질에서 온 증세만을 없애는 것은 치료행위는 되지만 병에서의 치유는 아니다.

변질된 염기서열을 바로잡아줄 수 있는 약은 없다.  그것을 진단해 줄 수 있는 장비도 아직은 없다.

유전자를 알아야 병에대한 치유를 논할 수 있고 투병이 무엇인지 확실한 개념을 갖게된다.

왜 유전자가 변질되었으며 어떻게 다시 정상화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질병에 대한 기초지식을 이룬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하도록 창조되어있다.  그리고 유전자 속 염기서열은 아래 그림과 같이 파리가 밀어도 붙을 수 있고 파리가 잡아당겨도 떨어질 수 있을만큼 약한 결합이다.GEN0600s.JPGGEN062s.jpg

유전자를 가장 강력하게 복구하는 에너지는 사랑이다.  이것은 유전자의 암호를 기록한 조물주가 그렇게 기록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온 몸의 기관은 활기를 띠게되고 살아존재할 수 있는 에너지가 넘쳐 주위사람들까지 살맛나게한다.  증오하면 그 뜻의 에너지는 모든 유전자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염기의 약한 결합에 초점을 맞춰보자.  작은 에너지에 의해 회복되기도 하고 파괴되기도 한다.  내 유전자의 망가진 부분은 유전자 스스로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유일방법이며 정도이다.  이건 의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  좋은 뜻에 좋게 반응하고 나쁜 뜻에 나쁘게 반응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내 뇌세포가 나쁜 뜻으로 가득차 있으면 그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없다.  맛을 보는 미각세포 또한 그 속에 있는 유전자가 활성화 될 때만 제작동을 하고 그 정보를 뇌로 보내기 때문이다.   내 생애 속에 좋은 뜻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뜻 중에 가장 좋은 뜻은 사랑이다.

남을 증오하는 것처럼 효과적으로 유전자를 파괴하는 것은 없다.  증오와 분노는 활성산소를 폭포수처럼 분출시키며 그것은 직접적으로 세포막과 유전자와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한다.  그래서 그런 뜻이 있을 때는 온 몸에 힘이 빠지고 갑자기 어디가 아프고 온 몸에 이상한 증세들이 나타난다.  그 시간은 수 초 내에 일어난다. 

유전자가 얼마나 약한 결합으로 이루어졌는지 바로 안다면 오늘날 과학의 방향이 달라질 것이다.  발달된 과학의 도움으로 이미 생성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고 도려낼 수있다.  그러나 암세포 속에 있는 변질된 유전자는 기술적으로 바로잡아줄 수 없다.  현대과학은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날이 곧 올지라도 유전자를 변질케하는 나쁜 뜻이 그 환자의 몸에 존재하는 한 수억원의 유전자치료는 바로 며칠 후 허사가 될 것이다.

생명의 법칙은 인간의 기술과 지식에 의해 설계된 것이 아니다.  종교나 의학이나 과학이나 어떤 학문이 존재하기 전 세포 속 유전자에 조물주가 조물주의 뜻대로 입력해 놓은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법칙은 생명의 법칙이요 사랑의 법칙이다.  우리를 죽이기 위한 법이 아니요 살리기 위한 법이다. 

숨을 안쉬면 죽는다.  스스로 숨을 안쉴려고 노력해 보자.  숨을 쉬는 것이 쉽지 안쉬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하다.  이것이 우리 몸 속에 태초에 입력된 생명의 법칙이다.  사는 것이 쉽도록 이미 세팅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는 것을 즐기게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의 생애 속에 이 생명의 법칙과 반대되는 사망의 뜻을 너무 많이 품고다닌다.  먹고 마시는 것에서도 몸이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너무 많이 즐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의 뜻과 습관을 고수하며  이것없이 어떻게 세상을 사냐고 큰소리친다.  사망의 뜻을 즐기며 유전자를 다 망가뜨려도 몸은 생명의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발버둥친다. 수년이 지나 망가진 유전자의 숫자가 늘면서 각종 다른 이름의 질병으로 몸에 신호가 나타나면 그제서야 병원에 가보게 되고 이러저러한 진단을 받는다.  의사는 그 결과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는 것이지 그 사람의 유전자까지 치유해 줄 수는 없다.

DNA의 약한 결합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준다.  지금이라도 생명의 법칙의 근본 뜻을 이해하자.  사랑하는 사람의 숫자를 늘려보자.  용서하자.  이것은 도덕적 유익을 위해서보다 내 자신의 생명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작은 한마디의 사랑이라도 표현해 보자.  유전자의 약한 결합은 작은 한마디의 사랑의 표현으로도 떨어졌던 것이 붙을 수 있다.  살맛나는 삶을 발견할 때 어느 새 내 몸은 회복되고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온 인류와 과학자들이 이 유전자에 입력된 생명의 법칙을 사실적으로만 연구할 게 아니라 왜 이렇게 입력되었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조물주의 뜻을 더듬어 찾아 발견한다면 연구의 방향이 달라질 것이고 성과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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