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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뉴스에서

한 여성이 흉악범들에게 납치돼

고문을 받다 죽은 사건을 들었습니다

이런사건들을 보면 솔직히

이런생각이 들고 혼란스럽습니다. 신이 정말 있는건지 조금 의문이듭니다.

또 어떤 경우는 야생동물의 공격에 죽는경우도있고  .. 한 개인의 인생에서 너무 비극적이고 어이가없는상황?...

무조건적사랑의 성경 관점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조금의 힌트라도 부탁드려요

  • profile
    이상구 2023.06.18 17:28
    재벌 가족으로 편안하게
    쾌락을 즐기며
    학벌, 외모, 재력, 권력, 자존심 속에서 교만을 즐기며
    고통없이 산다면
    고통받는 삶보다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님께서는 그 차원은 졸업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강의 중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하는가? 가 있었지요.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시간 팽창' 속에서 대화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라고!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 비참하게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간을 세속적 고통으로부터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안고
    그 고통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님을 승리로 이끄신 분입니다.

    행복했던 님의 글이 보이지 않아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십시요.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23.06.18 17:31
    조건적 사랑이 모든 고통과 사망의 뿌리입니다.
  • profile
    이상구 2023.06.19 11:56
    오늘 19일 아침강의를 꼭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욥의 고통의 원인에 대한 강의 입니다.
  • ?
    행복해지기를 2023.06.29 19:47
    박사님 욥기 강의 중에 제 이야기가(홈페이지에 '어떤 분'이 글쓰셧다는 언급) 나와 영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벚꽃향기 2023.06.26 23:09
    제가 그리스도교인이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그리스도교가 가능한 가장 깊은 수준에서 고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만들어낸 이상한 세계가 겪는 고통을 측은하게 내려다보는, 동정심이 많은 구경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는 창조주 하나님이 세계의 고통에 동참했다고 믿습니다. 그리스도교는 하나님이 세계 바깥에서 고통을 측은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그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품고 있는 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스도교인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실제로 참 인간의 삶을 사심으로써 우리와 운명을 공유하셨다고 믿습니다. 흥미진진하고도 엄청난 주장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본성을 가장 쉽고 명백한 언어, 즉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옳다면 십자가에 달린 외로운 인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고통을 받아들이시며 이 세계의 아픔을 끌어안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불행을 겪을 때 하나님은 우리 위에 계신 것이 아니라, 그 어둠 가운데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있었던 일입니다. 포로 수용소에서 어린 유대인 소년이 게슈타포가 설치한 교수대에 목이 매달려 몸을 비틀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군중들은 강제로 그 교수형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이를 보던 유대인 군중 중 한 명이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이때 한 사람은 자기 안에서 이런 답이 울려 퍼지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저 교수대에 매달려 계시다.” 이런 통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고통을 받는다는, 그리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역사적으로 구현되었다고 믿는 그리스도교의 통찰은 가장 깊은 수준에서 고통의 문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망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수많은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결국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깊은 직관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놀란 아이를 달래며 엄마가 “괜찮아”라고 말할 때 그녀는 애정 어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한 인간이 성장하는 데,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나는데 그렇게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일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에 대한 참된 통찰을 반영한다고, 그것이 정말 진실이기에 우리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진실한 직관을 거스르는 수많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실재는 우리 편입니다. 우리는 “무심한 우주에 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는 우리의 집입니다. 비옥하면서도 비참해 보이는 이 우주의 이면에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자비로운 뜻과 목적이 있음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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