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박사님,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했다는 말도 안되는 성경 구절에 무슨 말이 이렇지? 라고 읽을 때 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박사님의 깨달음과 통찰력 있는 말씀에 또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에 기사에 의하면 일회용 컵때문에 커피 한잔에 녹아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 숫자가 수십억 개라는 기사를 보고 놀라서 알아보니, 우리가 매일 먹는 생수통에는 물론이려니와 생선에도, 심지어 수돗물에도 있다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네요. 우리가 대부분 입고 있는 합성섬유란 것도 결국엔 플라스틱류인데 여기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도 엄청난 량이니, 일상 생활에서 이것 없는 세상을 이제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우리 몸은 호르몬과 비슷하게 인식을 한다고 하니 더 충격적인데, 그나마 뉴스타트 생활은 이것의 영향을 적게 받는 생활 양식이라 뉴스타트를 할 또 하나의 좋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박사님은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 또 어떻게 하면 덜 영향을 받고 살 수 있을지, 어려운 질문들에 많은 답을 갖고 계신 이박사님께 여쭤봅니다.
시드니 왕팬이..
피할 수가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우리들의 마음을 지키는 일에
더 힘써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