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히 박사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받고있음에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성경을 보다가 몇가지 구절에대해 궁금한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먼저 고린도후서 12장에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갔었다고 얘기합니다.
낙원으로 이끌려 올라갔는데 사람이 가히 이를수없는 말을들었다고합니다.
내가 몸밖에 있었는지 몸안에있었는지 모른다고하는데요
이 구절만 보면 사람의 영혼이 몸으로 나와서 낙원에 간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렇다면 사람이 죽은 후 영혼이 나갈수있다 말로 해석이되어서요,,
또 빌립보서 1:23절에는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또 고린도 후서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이런 구절만 보면
지금 일반 기독교인들이 믿고있듯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바울이 말하고있는것같은데
(셋째하늘경험도그렇고)
제가 배운내용과 상충되어
혼란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롬6: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믿는 자의 몸은 여전히 죄의 몸입니다.
이 죄의 몸, 곧 사망의 몸(롬7:24)은 본래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흙으로 돌아가버릴 것입니다.
부활과 동시에 몸은 더 이상 흙, 곧 물질로 형성된 몸이 아닌, 부활하신 후의 예수님처럼 영적 존재가 되어
더 이상 시간과성도들의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천사와 동등한 존재를 새롭게 창조돤 존재(새로운 피조물-고후 5:17), 곧 천사와 같은 영적 존재(눅20:36)로서 신,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신(god)이 됩니다.(요10:34,35)
영(혼이 아님)은 성령과 함께
그러므로 부활 후에는 성도들의 몸은 더 이상 물질적인 몸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활로 신이 된 성도들은 남자와 여자의 구별도 있을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물질적 몸을 가지지 않는 영적 존재가 됩니다.
성도들은 성령(루아흐)을 받은 영적존재입니다. 그러나 혼은 성령을 받지 못하고 오직 생기만을 받아 생물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물직적 물질적 몸을 가진 존재, 곧 "네페쉬"(혼)일 뿐입니다.
창세기 1장 20,21절의 '생물'이라고 번역된 동물들도 생기, 곧 내솨마만 받은 혼, 곧 네페쉬일 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 곧 루아흐를 받지 못한 인간은 부활 후에 영으로서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생물학적인 인간, 또는 동물, 곧 혼(네페쉬)로 존재하다가 다시 그 혼(네페쉬)는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고전15:44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이 있고 또 영적인 몸이 있느니라.
고전15:49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진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도 입으리라.
시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요1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10: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사도 바울은 이미 루아흐(성령)을 받아 영적으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적존재입니다.
그가 몸 안에, 또는 밖에서 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다면
그의 영(루아흐)은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천국을 천사와 함께 다녀올 수 있었겠지요.
혼(네페쉬)는 영(루아흐)이 절대로 아닙니다.
네페쉬, 곧 혼에 불과했던 인간이 성령을 받으면 영적 존재가 되는 것이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생물(네페쉬)에 불과한 인간은 영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영과 혼은 완전히 다릅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혼을 영으로 착각하시지 마시기를 !
한국인들은 법 국만적으로 루아흐와 네페쉬를 혼돈하고 있습니다.
혼(네페쉬) 그야말로 성령과는 상관 없는 "생물"일 뿐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살아 있는 네페쉬(혼)를 생령이 되었다고 심각한 오역을 한 것입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네페쉬, 생물)이라고 이 되니라.
원어 성경은 생(살아 있는) 혼(네페쉬, 혼), 곧 Living Soul(네페쉬)입니다. 생령은 living 루아흐가 아닙니다.
빌1:23, 과 고후 5:8은 사도 바울이 하루라도 빨리 이 죄의 몸을 벋고 신으로 새롭게 창조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싶으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의 영이 아닌 네페쉬(혼, 생물)로서 천국을 가고 싶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