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 - 자기 십자가
십자가는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 십자가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표징일 뿐,
- 고난, 고통, 어려움, 이것은 결코 십자가가 될 수 없습니다.
나에게 온 고난을 짊어지고 가라?
- 십자가를 고난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승리해야 한다는 견해가 너무 많습니다.
십자가 - 무조건적인 사랑, 생명입니다.
- 십자가를 고난으로 보면 생명이 안보여요.
- 특별히 십자가를 고난으로 보는 경우에는 그 십자가에 아직도 예수님이 고난당하고 계신 모습이 보입니다.
두가지 십자가
- 그냥 십자가가 있고
- 달려 있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십자가는 예수님이 더이상 달려 있지 않습니다.
- 그분은 죽었다가 부활하셨습니다.
- 그분의 고난만 보고 있으면 우리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은 감동은 줄 수 있지만
- 십자가의 본질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가 사단이 주는 조건적 사랑, 즉 사망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 되었지만
예수님이 대신 죽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생명(무조건적인 사랑)을 다시 찾을 수 가 있습니다.
내 십자가를 지라는 의미는
- 우리가 아무리 고난이 많을지라도
- 사단이 아브라함을 시험한 것처럼,
- 사단이 욥을 시험한 것처럼
- 사단이 베드로를 시험한 것처럼
-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을 잘 통과하면서 따라오라고 부탁하시는 것입니다.
- 그것이 요즘 우리 세상에서 보는 시험처럼 합격하면 영생, 불합격하면 멸망이 아닙니다.
- 우리 생각에 혁명이 필요합니다.
- 이 시험은 우리가 학교에서 보던 시험이 아니예요.
- 아브라함은 합격했지만 베드로는 불합격했어요, 넘어졌어요, 그래도 베드로는 구원과 아무 상관 없었어요.
아브라함도 사단이 시험을 걸어왔습니다.
"100세 때에 아들을 주었지,
재산 많이 주셨지,
자손을 별과같이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
그러니까 당신을 믿는 척 하고 있는것일 뿐, 아직도 당신을 조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내것입니다!"라고 하나님한테 따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아브라함은 내꺼야!" 라고 주장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당당하게 "하나님, 당신은 미리 예비하신 어린양, 독생자를 죽이실 분이지, 내 아들을 죽이실 분이 아닙니다!"하고 멋지게 증명해 냈습니다.
시험 - Proof - 증명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인지 아닌지 증명해 내야 합니다.
그것은
- 우리가 하나님을 조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 무조건적인 사랑의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지를 증명해 내는 시험대입니다.
확실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자꾸 시험을 걸어 옵니다.
일단 그리스도를 받아 들이고 나면 인생이 -> 시험인생이 됩니다.
시험에 들면 베드로처럼 안믿는다는 사실이 나타납니다.
눅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눅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베드로가 밀이예요.
- 바람이 불면 날아갈 수 있어요.
-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를 청구했으나....
눅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시험에서는 떨어져도 중요한 것은 구원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 떨어졌는데, 세번씩이나, 그런데 나는 너를 돌이킬테니 그 경험을 가지고 형제들을 잘 가르쳐라.
- 네가 떨어져도 나는 너를 구원할 것이다.
돌이킨 후에 - 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니 자존심이 팍 상했어요.
그러나 그가 떨어졌지만 돌이켰어요~ㅎㅎ
베드로가 세 번 하나님을 부인할 때, 닭이 아직 밤중인데 왠지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생각이 나서 심히 통곡했어요.
그가 돌아와서 회개하고 형제들을 굳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내 아들이 자폐아라도, 불구라도, 십자가로 용기를 주셔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봐야 할 십자가는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신 십자가입니다.
사랑의 십자가, 희생의 십자가, 감사의 십자가를 매일 지니고 바라보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 그 때 바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 그것이 합격입니다.
"십자가가 있잖아~, 십자가를 붙잡고 다시 일어서면 돼,"
여러분,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합니다.
그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구원까지 잃은 사람처럼 아예 믿음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떨어진다고 구원과 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시험이 구원받기 위한 시험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이미 창세전에 이뤄 놓으셨습니다.
"돌이킨 후에"
여러분이 시험에서 떨어질 것을 이미 아시고 "돌이킨 후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걱정 마시고 돌이킨 후에 떨어진 형제들을 굳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재림전 심판의 과정입니다.
창세전 구원을 받아 들인 사람들이 넘어지더라도 십자가를 바라보고 승리하는 과정.
그러나 그것은 증명의 과정이지 구원과는 상관이 없어요.
돌이킨 후에 형제들을 굳게 하는 과정입니다.
사랑하는 뉴스타트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에서 넘어질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뉴스타트하시다가 좀 넘어졌다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는 안돼, 또 실패했잖아!"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는 승리의 표징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승리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울면서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십자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고 실패한 인생처럼 두려워하고 걱정합니다.
"이러다가 나 죽는 거 아냐?" "나 죽으면 어떻게 하지?" "나 죽고나면 내 아들, 내 가족은 어떻게 하지?"
좀 미안할 뿐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이미 아들을 희생하심으로 구원해 놓으셨어요.
이미 창세전구원을 받은 사람에게는 죽음은 천국의 문입니다.
저녁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침이듯이
자다가 일어났는데 예수님이 나를 보시고 "까꿍!"하시는 겁니다.
아고~ 우리 아가 잘자고 일어났네~ 하시며 안아주실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모습일 겁니다.
지금 여러분은 조건적인 사랑에 찌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별볼일 없지만
그 때 그 멋진 키, 미모, 훌륭한 모습, 상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인지....
꽃을 꽃으로 비교할 수 없지요?
어느 꽃이나 다 아름답고 어느 꽃이 더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그 때 우리의 모습은 누가 더 아름답다고 할 수 없이 모두 다 아름다울 것입니다.
내 가는 길 십자가의 길!이라고 울지 마시기 바랍니다.
승리의 십자가!
환희의 십자가!
희망의 십자가를 지고 다시 또 다시 일어나서 힘차게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