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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95) - 죄책감과 죄감


제가 돈을 잘 벌 때, 아주 비싼 선글래스를 쓰고 다닐 때가 있었어요.

산타 카탈리나 섬에 놀러 가다가 둘째 딸이 씌워달라고 하길래 씌워줬더니 잘못해서 바닷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이 둘째아이가 갑자기 당황을 하더니 숨을 잘 못쉬면서 작은 주먹으로 아빠 가슴을 마구 치면서 "아빠가 잘못했어! 아빠가 잘못이야! 아빠가 왜 씌워줬어!" 하면서 막 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어어어~ 아빠가 잘못했어! 아빠가 너한테 씌워준 게 잘못이야! 아빠가 잘못했어!" 했어요.
딸이 좀 안정이 되더니 "아빠 고마워! 아빠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하는 것입니다.

죄책감은 죄에대한 고통을 경감 시키기 위해 자기 죄를 최소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죄책감은 위선자를 양산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책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감은 느끼지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야 합니다.
죄에 대한 책임은 주님이 지셨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와 기쁨으로 바꿔야 합니다.


성령은 내가 웃기는 위선자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위선을 하면서도 전혀 느낌을 못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이렇게 웃기는 나를 이렇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넘 기뻤습니다.
위선에서 벗어나 나를 더 순수하게 변화시키시는 것이 넘 감사합니다.

도덕적으로는 인정받을지 몰라도 죄감을 못느낄 수 있으며
죄책감은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조건적인 국물이 빠지지 않고 있으면 하나님이 나를 정죄하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것을 죄책감이라고 합니다.

책임감을 못느끼면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알게 되면 죄책감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죄책감이라는 것을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을 도덕적인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죄감은 느끼되 죄책감은 느끼지 말아야 합니다.

죄감은 느껴야 합니다.
그러나 죄책감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은 죄감을 느끼지만 죄책감은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한 책임은 예수님이 대신 지셨기 때문입니다.

죄책감 -> 고통, 사망
죄감 -> 기쁨 - 이 죄를 책임지신 것에대한 감사와 기쁨입니다.
죄감은 성령의 감동으로 옵니다.

하나님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시는 분이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내가 싸가지 없는 놈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뉴스타트가족 여러분!

우리에게서 죄감은 남겨 두시고 죄책감을 가져가주신 우리 하나님! 
우리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친히 달려 돌아가신 그분이 있기에 우리가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들아! 딸아! 
내가 너희의 죄를 다 해결했으니 너희는 모든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 "스마일!"하는 거야~ 알았지?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 우리 하나님!

그 품에 안겨서 감사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릴 때! 
그 때 우리 몸 속의 암세포들이 다 녹아 내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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