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01) - 안다는 것!

창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선과 악을 알게하는 지식의 나무

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지식의 나무! 란 뜻입니다.

지금까지 이브는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는,
그냥 선만 아는 상태였습니다.

생명이 무엇인지
사망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정말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았습니다.

그런데 너희가 그것을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

아주 솔깃해 졌어요.
한 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브가 가장 땡긴 것은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 얼마나 짜릿한 유혹입니까?

인간의 욕구 중에 배움의 욕구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아는 것을 활용해 보고 싶고....
특히 어린 소년 소녀들의 경우가 제일 심합니다.

모르는 게 너무 많으니까
계속 물어봅니다.

엄마 이건 뭐야?
아빠 저건 왜 저래?

그런데 슬픈 사실은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면서부터 불행해 진다는 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불행해 집니다.

그런데 그저 모르는 상태로 있을 수도 없습니다.

부모들이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아이에게 더 이상 지식을 넣어 주지 않을 거예요.

선도 가르쳐 줘야 하고
악도 가르쳐 줘야 합니다.
이것이 슬픈 사실입니다.

이것이 최초의 우리 조상이 선택한 결정이었기에
우리는 아무런 의문도, 거부도 할 수 없이 그저 배워나가고
배울수록 불행해지고....
그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런데 배울수록 행복해 지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것들은 배우면 불행해 지는데
이 지식은 불행해진 사람도 행복해 집니다.

그것이 무엇이길래 불행해진 사람들까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생명나무 입니다.

창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다른 모든 나무의 실과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고 먹으면 먹을수록 행복해 지는데
그 나무의 실과는 먹으면 죽게 된다!
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으면 먹을수록 불행해 진다!

사람은 불행해지면 죽게 됩니다.
반면 행복해지면 살게 됩니다.

우리 몸은 불행해지면 스트레스를 받아 세포들이 죽어갑니다.
반면 행복해지면 죽어가던 세포들도 살아납니다.

아주 순종적이죠?

불행해지면 죽어가고
행복해지면 살아난다!

불행을 선택하면 죽어가고
행복을 선택하면 할수록 살아나게 된다!
이게 우리 몸을 지배하는 원칙입니다.

우리 몸은 무조건적인 사랑의 시스템입니다.
선택에 좌우되는 시스템!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을까요?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때는 (선악과를 제외한)동산의 모든 나무가 다 행복해 지는데
요즘은 눈에 보이는 것마다 불행해 지는 나무들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도시로 갈수록 불행해지는 나무가 많고요,
시골로 갈수록 행복해 지는 나무가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살기 위해 주말이면 약속이나 한 듯
시골로, 산으로 쏜살같이 달려 가는 것입니다.

산으로 가는 이유는
산에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것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몰라요.
그냥 가면 행복해지니까~....

사랑하는 뉴스타트식구 여러분!

우리는 우리 조상이 선과 악을 알기로 선택하였으며
그 결과 악이 가득한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은 알면 알수록 불행해 지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일수록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알면 알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들은 대부분이 조건없이 주는 사랑이고
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들은 거의 다 댓가를 지불해야하는 조건으로 우리가 소유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조건적인 것들보다
무조건적인 것들을 바라보고 만져보고 연구하게 해 보세요.
행복한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돈을 내고 사야하는 장난감들을 만질수록 조건적인 아이가 되어 불행해지고
조건없이 내어주는 나무, 풀, 바위, 물, 꽃, 새들, 개미, 벌레들, ..... 이런 것들을 좋아할수록 행복해집니다.

무조건적인 것들은 개미 한마리, 세포 하나도
조건적인 인간의 과학이 만들기는 커녕 꿈도 못꿉니다.

우리에게 조건없이 주어지는 것들은 첨단 중의 첨단 과학이지만
인간의 과학이 만든 것들은 아주 저수준의 과학일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첨단 중의 첨단 과학을 접하게 하고 싶으시면
시골이나 산으로 데리고 가셔서 나무를 만져보게 하시고 벌레를 연구하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을 보면서 와! 멋지네! 소리치게 해보세요.

오늘도 무조건적인 것들과 신나게 놀면서
무조건적으로 그 모든 것들을 주신 분께 감사도 하면서
점점 행복해지는 우리 식구들 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적으루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