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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박사 사랑이야기(103) - 옷이 필요 없는 사람들


창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아담과 이브가 벗은 줄을 알고 나서 첫번째 한 일은 가리는 일!
옷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인류는 지금까지 옷만드는 일이 그렇게 중요한 일이 되었어요.
참나무 잎으로 만든 옷이 더 예쁘더라,
밤나무 잎으로 만들면 더 멋있어~
옷 만드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뭇잎으로 만든 옷은 쉽게 떨어지니
짐승 옷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해서 소가죽, 돼지가죽, 토끼가죽, 호랑이 가죽... 옷을 만들어 입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되었지요.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 
  1. 눈이 밝아지고
  2. 벗은 줄을 알게 되고
  3. 옷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됩니다.

선만 알 때에는 필요 없었던 일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이예요.

선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악은 사단이 주장하는 조건적 사랑!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 살 때는 필요 없었던 일들이 
조건적인 사랑을 알고 나서 이렇게 복잡하고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못보던 것이 보이면서 벗은 줄 알게 되고 무화과 나무 옷을 만들어 입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수치스러운 것이 너무 많아요.
나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위선의 옷을 자꾸 바꿔 입어야 합니다.
남의 수치도 보이니 자꾸 지적질까지 합니다.
너 왜 그런 옷을 입었느냐, 이런 옷을 입어봐라, 
그렇게 행동하면 안된다, 자존심이 상한다.

외부로 나타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보이니 남도 나를 그렇게 볼 것이라는 생각 속에 서로 가리느라 정신을 못차립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훨씬 심합니다.

남이 어떻게 볼까봐 항상 자기를 단속하는 것을 가장 열심히 하는 민족이 한국 사람들입니다.
해외 나가서 중국사람, 일본사람, 한국사람 중에서 한국사람을 가장 쉽게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선"입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 계속 살핍니다.
'남이 어떻게 하고 다니는가'도 아주 중요합니다.

눈이 계속 다른 사람들을 살핍니다.
'누가 나를 어떻게 보나' '내가 어떻게 보이나' 끊임없이 점검합니다.

우리 민족의 유전자 속에 뿌리 깊이 새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조건적인 민족입니까?

남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고
남 부끄럽지 않게 좋은 학교에 가야 하고
남 부끄럽지 않게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남 부끄럽지 않게 비싼 결혼 해야 하고
남 부끄럽지 않게 좋은 차 타고 다녀야 하고
.....

그러니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암 발생율도 엄청나지만
자살율 세계 최고! 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안에서는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벗은 줄도 모릅니다.
옷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어린 아기처럼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면 됩니다.
스트레스가 생길까요?
전혀 없습니다.

이 것이 뉴스타트 운동입니다.

우리가 처음에 자유롭게 따 먹을 수 있었던 생명과 - 무조건적인 사랑만 맘껏 따먹고 살면
이런 것들이 다 필요없게 됩니다.

모두가 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대상이니
그들이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어떤 집에서 사는지,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아무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어요.

그저 그 사랑으로 너무너무 행복해요.
산과 들을 뛰어 다니고
노래하고
춤추고
열심히 섬기고
사랑을 베푸니 
온 세상이 다 내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이며
세상에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고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바로 뉴스타트맨들입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무조건적인 사랑 안에 사는 사람들은 두려워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행복 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저 "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서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뿐입니다.

여러분! 축하합니다!

최고의 뉴스타트맨!

멋진 뉴스타트 레이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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